하이재킹 플라이트 601 결말 - 비행기 납치 실화 넷플릭스 콜롬비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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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디즈니+ 후기

하이재킹 플라이트 601 결말 - 비행기 납치 실화 넷플릭스 콜롬비아 드라마

by 토깽이은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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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넷플릭스 콜롬비아 실화 바탕 드라마 '하이재킹 플라이트 601(The hijacking flight 601)'에 대한 후반부 줄거리와 결말에 대한 포스팅을 이어 가겠습니다.

 

하이재킹 플라이트 601 - 비행기 납치 실화 넷플릭스 드라마 줄거리

1973년 콜롬비아 항공평 601 납치 인질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넷플릭스 콜롬비아 드라마 '하이재킹 플라이트 601(The hijacking flight 601)'에 대한 줄거리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잠시 배경 설명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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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재킹 플라이트 601 초반 줄거리는 위 포스팅에 있습니다~)

후반부 줄거리

 

반드시 살아서 아이들 품으로 돌아가야 하는 승무원 '에델마'의 노련한 대처가 돋보이는 후반부 줄거리입니다.

(1) 일부 승객 탈출

인질이 된 승객들
인질이 된 승객들

피라테케는 독단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아에로볼리바르는 납치범들에게 20만 달러를 제공하고 승객들의 목숨을 구하겠다고 합니다. 그는 대테러 법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독단적인 결정을 내립니다. 이번 사건을 해결하여 유명세를 타고 한 자리하려고 하는 수작입니다. 납치범들에게는 일단 여자와 아이들은 다 풀어 주라고 합니다. 납치범들은 여자와 아이들은 다 풀어 주고, 에딜마를 포함한 승무원 2명과 기장, 남자 손님들은 비행기 인질로 잡아 놓고 있습니다. 인질들은 협상금 중 일부 5만 달러 정도를 받습니다. 

(2) 협상 거절

극도의 드려움에 떨고 있는 신입 승무원
극도의 드려움에 떨고 있는 신입 승무원

대통령은 피라테케 혼자 한 협상을 전면 거절하고, 착륙하고 있는 공항에 특수 부대를 보내 총격전을 벌일 것이라고 합니다. 피라테케는 무전으로 테러범들에게 너네 거기 있으면 다 죽는다며 떠나라고 하고, 테러범은 기장을 협박해 목적지 없이 하늘을 계속 날아다니고 있으며, 오늘 밤 내로 돈 다 안 가져오면 한 사람씩 차례로 죽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 남자 승객을 골라 안 보이는 곳에 가두고 총으로 쏩니다. 

(3) 항히스타민제 

지쳐가는 승객들
지쳐가는 승객들

이 위기의 순간에서도 잠만 계속 잤던 여자 승객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녀는 아주 센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했었고, 그 약을 자리에 두고 갔습니다. 잠시 비행기는 구호 식품을 받고 연료도 채우려고 한 공항에 임시 착륙 합니다. 승무원들은 구호 음식을 받으러 갔을 때 납치범들 음식 안에 약을 넣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잠들면 안전벨트 표시등을 올릴 테니 그때 승객들 모두 탈출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납치범들은 코**을 계속 흡입하고 있어서 절대 잠에 들지 않고, 이들의 탈출 계획은 실패합니다.

(4) 이들은 얼간이들일 뿐이에요

테러리스트
테러리스트

페루 공항에서 경찰과 총격전이 벌어지고, 테러 중 한 명인 토르가 어깨에 총상을 입습니다. 지금까지 총으로 승객들 협박하고 큰소리치던 허풍은 다 사라지고, 승무원에게 살려 달라고 애원합니다. 애딜마는 구급 약을 가져오고, 응급처치를 해 줍니다. 이때 바르바라는 아트로핀을 주사하여 그를 저 세상에 보내버리자는 사인을 줍니다. 그러나 이틀 넘게 함께 비행기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사이라서 그런지 승무원들은 마음이 약해지고 아트로핀을 주사하지 않습니다. 에딜마는 이제 그만 항복하라고 납치범들을 설득하지만, 살려 달라고 애원할 때는 언제고 다시 또 총으로 협박합니다. 이들은 총으로 협박만 하고 있고 누구를 죽이는 척만 했지 아무도 죽이지는 않았습니다. 

(5) 쿠바 사막이냐 보고타냐

부기장
부기장

테러범은 기장에서 쿠바 사막 한가운데 자신들을 내려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막에 착륙하다가는 비행기가 폭파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기장은 쿠바로 가는 척하면서 비행기를 몰래 보고타로 돌립니다. 그런데 보고타에 가면 경찰들이 무차별 총격을 가할 상황이고, 이를 아는 에딜마는 기장에게 쿠바 사막에 테러범들을 내려 주라고 합니다. 테러범은 보고타로 간다는 것을 알게 되고 수류탄을 던지려고 합니다. 에딜마는 기장의 허벅지를 칼로 찔러서 보고타에 못 가도록 합니다. 

결말

 

(1) 비밀 장소에서 도주한 테러범들

보고타 경찰
보고타 경찰

에딜마는 비행기 무전을 다 끄고 비밀 장소에 이들을 내려 준다고 협상합니다. 그런데 테러범들은 승무원도 함께 인질로 데려가서 72시간 동안 자신들이 발각 안될 때까지 볼모로 잡아 둘 것이라고 합니다. 에딜마는 차라리 기장을 데려 가라고 합니다. 에딜마는 강제적으로 기장을 테러범들과 함께 가도록 내보내고, 비행기는 부기장이 조종하여 보고타에 도착합니다. 테러범을 잡으려던 경찰들은 테러범들이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당황합니다. 

(2) 경찰 압박

아이들 품으로 돌아가고 싶은 에딜마
아이들 품으로 돌아가고 싶은 에딜마

경찰들은 승무원과 부기장을 압박해 테러범들을 내려준 활주로가 어디인지 말하라고 하지만, 72시간이 지나기 전에 말하면 기장의 목숨이 위태롭기 때문에 함구합니다. 결국 경찰의 협박에 못 이겨 에딜마가 장소를 이야기해 주고, 이는 언론에 대대적인 보도가 됩니다. 에딜마는 자신 때문에 기장이 죽을까 두려워합니다. 

(3) 살아 돌아온 기장

기장
기장

기장은 정글에서 헤매다가 보고타로 살아 돌아옵니다. 에딜마에 대한 앙금이 있기 때문에 그녀를 테러와 공조했다고 경찰에게 다 말하려고 했지만, 에딜마는 기장이 자진해서 납치범들의 포로가 되고 우리를 살렸다며 완전 영웅으로 진술했습니다. 그리고 그 진술서를 보고 그녀 말이 다 맞다고 합니다. 그 후 기장은 대통령에게 최고의 훈장을 수여받습니다.

 

(4) 그 후 이야기 

승무원 관리 슈퍼바이저 만촐라
승무원 관리 슈퍼바이저 만촐라

영화 엔딩에서는 이들이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가 나옵니다. 먼저, 피라테케는 대테러 법을 어기고 독단적으로 테러범들과 협상을 하려고 했던 죄로 감옥에 17개월 동안 수감됩니다. 출소 전에 만촐라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들은 영원히 항공 산업계를 떠났다고 합니다. 리차르드 기장은 훈장을 수여받은 후 7년 동안 민간 항공기를 조종하다가 플로리다에서 여객기 추락 사고가 일어나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테러범 중 한 명인 토르는 고향 파라과이에서 인질극으로 챙긴 돈을 마을 사람들에게 뿌리다가 경찰에게 덜미가 잡혀 콜롬비아로 이송되었고, 5년의 형기를 채우고 출소하였다고 합니다. 또 다른 테러리스트 에루세비오는 지금까지 잡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에딜마는 그 후 계속 승무원을 하였지만 주류 밀수 혐의로 3년 후 해고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르바 사 와는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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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배경이 되는 콜롬비아에 대한 정보는 위 포스팅에 자세한 설명 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플라이트 하이재킹 601'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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