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원스 어폰어 타임 할리우드 관람 포인트

사진 출처: 나무위키

원스어폰어타임 할리우드,2019 

 

개봉은 2019년에 했지만, 제가 그 당시에는 어린 두 딸래미들 육아로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최신 영화를 볼 정신이 없었어요. 그렇게 언제 한번 봐야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어제 드디어 넷플릭스에서 보게 되었네요~ 

 

사진출처: 머니투테이

 

디카프리오와 브레드피트가 한 영화에 나온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대감이 컸는데, 스토리와 배경이 더욱 더 여운을 주네요. 미국의 1960년대의 시대적 배경과 패션, 음악 등에 푹 빠질 수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소개해 드리는 이 영화의 관람포인트 3가지를 읽으시면 원스어폰어타임 할리우드를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으니 밑에 포스팅 내용 잘 보아주세요^^ 

사진 출처: 뉴시스 

 먼저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미국의 1969년이에요. 이 시대적 배경이 바로 첫번째 관람 포인트입니다. 당시 미국은 베트남전과 미국사회의 불안으로 인하여 젊은이들이 희망을 잃고 실의에 빠지는 사회적 현상을 겪었다고 해요. 이러한 사회적 현상의 여파로 사랑과 인간성을 중시하고, 물질적인 것을 기피하는 히피문화가 대두되었다고 해요. 원스어폰어타임 할리우드에는 '찰스맨슨'이라는 사이비 공동체스러운 히피 집단이 등장해요. 이 집단은 히피문화의 변질인지(?) 약간 사이비종교(?)처럼 공동체를 이루며 무기력하게 TV나 하루종일 보고, 악의적으로 타인의 소유지를 점령하는 등 히피 문화의 정신인 사랑과 인간성 존중과는 멀어지는 듯 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영화 말미에서 이들은 TV에서 본인들에게 살인을 가르쳤다며 그들에게 살인을 시도하러 가죠... (맨날 누워서 하는 일 없이 TV나 보는 한량들이 누굴 탓하고 살인을 정당화 하는지 참...)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그래도 여기서 푸시캣 역으로 나오는 마가렛퀄리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조용한 희망에서 산전수전 다 겪는 어린엄마로 나온답니다. 

 다음으로, 샤론 테이트 역으로 나오는 마고로비. 두번째 관람 포인트입니다. 이 배우는 정말 예쁨의 교과서 같은 배우에요. 특히 샤론 테이트 역으로도 너무 잘 어울리고, 극중에서 미니스커트와 웨스턴부츠의 조합 너무 예뻐요. 어쩜 1960년대에 미국은 패션도 이렇게 예뻤는지~ 그리고  마고로비가 운전을 하며, 집에서 등등 그 당시의 음악을 들으며 춤도 추고 흥얼거리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요~ 지금 들어도 너무 기분 좋은 그 시대의 팝. 선곡도 정말 예술입니다. 그리고 샤론테이트는 실존인물 이기도 한데요. 실제로 그녀는 찰스맨션 패거리가 그녀가 임신중에 잔혹하게 살해했다고 해요. 비운의 할리웃 여배우로 아직도 많은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실제와는 다른 결말로 끝나니 안보신 분들은 한번 보셔요~ 추천 추천합니다.  

사진: 네이버 영화

사진: 네이버 영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마지막으로 세번째 관람포인트는 바로 릭 달튼(디카프리오)과 클리프 부스(브레드피트)의 찐 우정입니다. 한때 잘나가던 서부영화 배우와 그의 스턴트맨. 특히 클리프 부스는 그의 스턴트맨이지만 사실 릭 달튼의 운전, 집 수리 등 잡다한 일을 다 도 맡아서 해주는 역할인데, 한 물 간 릭달튼을 늘 조용히 격려해주는 조력자 같은 사람이에요. 둘 사이에 특별히 극적으로 감동적인 내용은 없어도 그들의 사소한 대화나 행동들이 찐친구가 현실에 있다면 저렇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해줍니다. 저도 현실에서 이런 친구 한명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사진: 네이버 영화 

이상으로 원스어폰어타임 할리우드의 3가지 관람 포인트 소개를 마칩니다.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패션, 실화와 조금다르게 해석한 결말 등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원스어폰어타임 할리우드 ~ 집에서 넷플리스로 무슨 영화 볼까 고민하시는 분들~ 원스어폰어타임 할리우드 강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