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슬 - 넷플릭스 아담샌들러 영화 후기와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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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허슬 - 넷플릭스 아담샌들러 영화 후기와 결말

by 토깽이은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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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입니다.

오늘은 최근 넷플릭스에 공대된 아담 샌들러 영화 '허슬'을 본 후기와 재미 포인트, 결말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스탠은 NBA 필리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스카우터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유망주를 물색하고, 스카우트하는 것이 그의 일인데, 경영진과의 마찰과 제대로 된 선수 선택의 어려움 등 점점 그의 커리어가 잘 풀리지 않습니다.

출처: 허슬 트레일러

그러던 어느 날 스페인의 한 길거리 농구장에서 돈을 걸고 농구 게임을 하는 청년들 중 '보'라는 청년의 실력을 보고 미국으로 무작정 데려옵니다. 그러나 경영진은 프로 무대에서 경기를 해 본 적이 없는 선수라며 거절합니다.

스탠리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구단을 나옵니다. 그리고 '보'를 NBA 스카우트 드래프트에 참가시키려고 그를 훈련시킵니다.

재미 포인트

(1) 동기 부여가 필요할 때

'보'는 스페인에서 건설 노동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농구 실력은 뛰어나지만 10대 어린 시절 생긴 딸 루시아와 홀어머니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농구를 포기한 순수하고 성실한 청년입니다.

출처: 허슬 트레일러

그런 그가 미국에 와서 NBA팀에 스카우트되기를 꿈꾸지만 현실은 냉정합니다.

그의 실력을 보여주는 무대에서 번번이 실수를 하기도 하며, 상대 선수의 말에 멘털이 나가 경기에 지는 등  프로농구 경영진들은 그를 거절합니다.

출처: 허슬 트레일러

그러나 타고난 실력과 누구보다 성실한 노력파인 그를 제대로 알아주는 스탠리의 믿음과 지원에 '보' 역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실력을 쌓아갑니다.

출처: 허슬 트레일러

이 영화의 전반적인 흐름은 이런 '보'의 포기하지 않는 노력과 끈기가 결국 결실을 맺는다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이를 보면서 시청자 역시 동기 부여가 되고 희망을 얻게 됩니다.

(2) 결국 해피핸딩이지만 재미있다.

전형적인 아담 샌드러식 휴머니즘 영화이고,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도 예상하면서 보았지만 재미있습니다.

출처: 허슬 트레일러

해피엔딩으로 가는 과정이 지루하지 않고, 리듬이 빠르게 전개되며, 농구라는 스포츠 소재이기 때문에 한 편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것처럼 흥미진진합니다.

스탠리가 지쳐있는 '보'를 위해 깜짝 이벤트로 그의 딸과 어머니를 뉴욕으로 초대해서 만나게 해주는 장면도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출처: 허슬 트레일러

이렇게 노력 -> 위기 상황 -> 감동-> 위기 상황 -> 해피엔딩으로 가는 과정을 잘 담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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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제 NBA 선수들 출연

실화는 아니고 실제 NBA 농구 선수들이 등장합니다.

출처: 허슬 트레일러

특히 주인공 '보'는 실제로도 스페인 출신으로 미 NBA 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후안 헤르난고메즈'가 직접 연기하였습니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저는 배우인 줄 알았네요.

출처: 허슬 트레일러

그 외에도 NBA 지명 1순위였던 엔서니 에드워즈가 출연하여 화려한 농구 실력을 보여주기도 하고, '보'를 열받게 하는 막말을 하기도 합니다. 

결말(스포 있음)

'보'는 번번이 중요한 스타우트 무대에서 실수를 하며 지명을 받지 못하고 스페인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출처: 허슬 트레일러

그는 그동안 자신에게 베풀어준 은혜에 대해 스탠리에게 고맙다며 인사하고, 스텐리 역시 그를 보내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떠나려는 순간 스탠리에게 전화 한 통이 오고, 지금 '보'의 경기 실력을 보여 주면 그를 스카우트해줄 스카우터들이 있다며 데려 오라고 합니다.

출처: 허슬 트레일러

스탠리는 '보'를 데리고 가고... 마지막으로 '보'는 자신의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해서 '보스턴 셀틱스'에 스카우트됩니다.

그리고 스탠리는 다시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의 코치로 복귀하게 됩니다.

출처: 허슬 트레일러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보스턴 셀틱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의 경기가 있는 날. '보'와 스탠리가 서로 상대팀으로 만나지만 서로를 응원해주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마무리

킬링 타임용으로 보기에도 좋고, 가족과 보기에도 좋을 것 같은 휴머니즘 영화입니다.

무언가 동기 부여가 필요하고 긍정의 에너지가 필요할 때 넷플릭스 영화 '허슬' 추천드립니다.

출처: 허슬 트레일러

그럼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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