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후기와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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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후기

탑건 매버릭 후기와 줄거리, 결말

by 토깽이은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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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 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개봉한 영화 '탑건: 매버릭'을 보고 온 후기와 재미 포인트, 줄거리, 결말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1986년에 개봉한 탑건 1의 후속 작품입니다.

주인공 '피트 미첼'(콜사인 '매버릭')은 미 해군 상위 1%의 전투기 조종사입니다.

출처: 탑건 매버릭 트레일러 영상

세월이 지난 지금... 그는 비행이 좋아(?) 장군 진급도 포기하고 대령으로 남아 여전히 열정의 전투기 조종사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무인 조종기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그를 전역시키려는 찰나 '아이스맨'의 도움과 요청으로 그는 적지의 우라늄 농축 시설을 파괴하는 임무를 받게 됩니다.

출처: 탑건 매버릭 트레일러

그가 직접 전투기를 몰고 적지에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그는 우수한 엘리트 조종사들의 교관을 맡으라는 임무를 받습니다.

자신은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며 다소 실망하였지만, 이번 임무가 전원 살아서 돌아오기에도 기적이 필요한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이기 때문에 그는 열정적으로 조종사들을 가르칩니다.

재미 포인트

(1) 톰 크루즈가 다한 영화

이 영화는 정말 '톰 크루즈' 하나 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연기력 액션, 그리고 만 60세인데도 변함없는 외모... 

'정말 멋있다'라는 감탄만 나오는 영화입니다. 

출처: 탑건 트레일러 영상

1986년 탑건 1이 개봉했을 때의 톰 크루즈 모습입니다.

지금이랑 정말 변함없는 모습이죠?  

(2) 탑건 1의 추억 인물들 등장

탑건 1을 보신 분들이라면 그 당시 출연했던 배우들과 스토리에 대해 추억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서 더욱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탑건 매버릭 트레일러 영상

그 예로 1편에서 매버릭과 조종 실력 1,2위를 다투던 콜사인 '아이스맨'은 4성 장군이 되었지만 후두암으로 목소리가 잘 안 나오고, 결국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출처: 탑건 매버릭 트레일러

탑건 1편에서 매버릭의 윙맨이자 절친이었지만, 임무 중 전사한  '구스'의 아들 '루스터'입니다.

엘리트 조종사 중 '루스터'도 포함되어 있어 매버릭을 당황시키기도 합니다.

'루스터'는 자신의 아버지를 지켜주지 못했던 것과 자신의 해군 사관학교 지원 원서를 4번이나 반려한 '매버릭'에 대한 원망이 깊습니다.

출처: 탑건 트레일러

탑건 1편에서 오른쪽에 있는 남자가 전사한 '구스'입니다.

그의 아들 역시 그의 외모를 쏙 빼닮았습니다. 심지어 콧수염까지...

 

출처: 탑건 매버릭 트레일러

탑건 매버릭에서 매버릭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페니'입니다.

사실 1편에서는 존재감 없이 아주 몇 초 언급만 되었지만, 이번 편에서는 비중 있게 나옵니다.

1편에서도 등장했던 조종사들이 즐겨 가는 BAR를 인수하여 운영하며, 슬하에는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이 있습니다. 이번 편 스토리로 보면 매버릭과 과거에도 연인 관계를 형성했던 것으로 나옵니다.

비주얼 빼면 무엇? 아쉬운 점...

탑건 매버릭을 보면 주인공 '톰 크루즈' 뿐 아니라 미 해군 조종사들의 멋짐과  '페니'의 아름다움 등 출연 배우들의 비주얼이 정말 예술입니다.

출처: 탑건 매버릭 트레일러

그리고 출연 배우들 뿐 아니라 미 해군 전투기의 위력과 하늘을 나는 전투기를 조종하는 조종사들에 대한 감탄 등 실제 미 해군 전투기의 모습과 영상미 역시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출처: 탑건 매버릭 트레일러

그러나... 이러한 멋진 모습이 영화의 초 중반을 거의 다 차지하고, 실질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은 중반부 이후에 나오기 때문에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결말(스포 있음)

매버릭은 결국 본인이 직접 임무의 리더로 투입됩니다.

그리고 피닉스, 루스터 등 자신의 팀원들을 직접 선발하고 그들과 임무를 수행하러 갑니다.

적군의 우라늄 농축 시설을 멋지게 파괴시키지만, 매버릭은 루스터를 구해주려고 하다가 그만 적지로 떨어지게 되고... 본부에서는 매버릭 구할 생각에 전사하지 말고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러나 루스터는 나 홀로 매버릭을 구하러 가게 되며, 둘은 함께 적지에서 F14기를 몰고 멋지게 돌아옵니다.

이 과정이 엄청 심장 쫄깃하고 재미있습니다. 이로써 매버릭과 루스터는 화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매버릭과 페니 역시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마무리

흥미진진한 스토리보다는 1편에 대한 추억과 배우들의 뛰어난 비주얼, 전투기 조종사들의 멋진 모습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이게 뭐가 재미있지?' 하고 보게 되지만 보면 볼수록 재미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탑건 매버릭'을 보고 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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