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수사물 미드 -빅스카이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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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 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너무 재미있게 보고 이웃님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디즈니 플러스 미드가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미드 이름은 '빅스카이(Big sky)'입니다. 미국 abc 방송국에서 방영하였으며, 시즌1이 디즈니 플러스에 올라와 있습니다.

토깽이 한줄 평

" 지루할 틈 없는 심장 쫄깃 인신매매 수사 미드"

빅스카이(big sky)는 미국 몬태나주에 있는 아름다운 고산 산악지대이며,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하이킹, 낚시 등으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여성들을 납치하는 인신매매 사건이 일어나며, 사설탐정 제니와 캐시가 이를 해결하는 것이 시즌1의 전반적인 스토리입니다.

제니와 캐시는 사설탐정입니다. 어느 날 다른 주에서 몬태나 헬레나로 오던 대니얼 자매가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건으로 뛰어든 제니와 캐시는 대니얼 자매 이외에도 많은 여성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며 적극 수사에 나섭니다.

이 미드는 미국 북부에 있는 몬태나주를 배경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몬태나주는 로키 산맥이 있는 곳으로 겨울에 매우 춥고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곳입니다.

그래서 배경이 매우 아름답고 고요하며, 이런 곳에서 실종 사건이 일어나면 누가 찾지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몬태나주는 카우보이 문화가 있는데, 이런 카우보이 문화와 음악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시즌1 1화에서 이미 범죄자가 누구인지 나옵니다.

바로 화물 트럭 운전사 로날드와 부패한 보안관 레가르 스키.

로날드는 광기에 젖어 있어서 무섭고...

이 부패한 경찰은 너무 인격 파탄자이자 무례한 말투도 극혐.. 아무튼 이 둘이 서로 합작하여 캐나다로 여성들을 인신매매를 합니다. 이 두 악인들이 과연 법을 어떻게 피해 다니는지... 심장 쫄깃해하면서 봤네요.

그리고 열악한 수사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수사하는 사설탐정 제니와 캐시.

여기 드라마 내용에서는 사설탐정이 FBI 보다 훨씬 낫네요 ㅎㅎ 경찰들은 수사도 제대로 안 하고, 인력 지원도 잘 안 해줍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은 인적 드문 몬태나의 한 마을이기 때문이죠. 이 둘이 결국 대니얼 자매도 구하고, 같이 납치된 제리도 구합니다.

제니와 캐시는 이 외에도 큰 목장을 운영하는 클라인새서 가문을 파 해치며, 죽을 위기를 넘기고 사건을 해결합니다.

이 클라인세서 가문 사건도 매우 흥미진진한데, 목장 주인인 매우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망나니 같은 아들들과 이들 때문에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는 블레이크의 이야기입니다. 로날드 사건과 연관성은 없지만, 중반부에 새로운 사건이 등장하니 지루할 틈 없이 흥미진진합니다.

시즌1은 총 16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10화에서 이미 납치된 소녀들이 구출됩니다.

그런데 로날드는 위장 신분으로 다른 마을로 가서 어떤 미혼모랑 살림 차리고 살고, 레가르스키는 뇌를 다치며 기억 상실인 척 연기를 하여 법을 피해가려고 합니다.

그러다 레가르스키는 뜻밖의 죽음을 당하고, 로날드는 끈질기게 탈주합니다.

시즌2를 암시하며 끝나게 되는데, 어서 디즈니 플러스에도 시즌2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름다운 몬태나주 배경도 감살 할 수 있고, 스토리도 탄탄한 미드입니다.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아서 앞으로 시즌이 더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빅스카이'를 보고 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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