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카 - 줄거리, 재미 포인트, 등장 인물 (찰리와 초콜릿 공장 프리퀄)

안녕하세요^^ 설 연휴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가족들과 함께 영화 '웡카'를 보고 왔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보았고, 이 영화는 정말 극장에서 보시기를 강추드리는 영화입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부분이 재미있었는지 줄거리와 재미 포인트, 결말 그리고 감상 후기까지 적어 보겠습니다.

좋은 일은 모두 꿈에서 시작하지(초반 줄거리)

웡카의 돌아가신 엄마

윌리 웡카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마법의 초콜릿을 만드는 어린 청년입니다. 그는 자신의 초콜릿을 사람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달콤 백화점이 있는 도시에 옵니다. 그가 이곳으로 온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돌아가신 그의 어머니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서 인데요. 가난했던 어머니는 윌리 웡카의 생일이 되면 그동안 한 개, 두 개씩 모았던 카카오 열매로 작은 초콜릿 한 개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좋은 일은 모두 꿈에서 시작하며, 너의 초콜릿을 세상과 나눌 때 나도 함께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웡카는 어머니의 말씀 대로 자신의 꿈을 찾아 이곳에 왔습니다. 그는 달콤 백화점에서 자신만의 초콜릿 가게를 열어, 세상에 자신의 초콜릿을 함께 나누는 것이 꿈입니다. 그러나 그는 도시에서 가진 돈을 전부 털리게 되고, 숙박비가 하루에 1 소버린으로 저렴한 허름한 여관에서 하룻밤 보내기로 합니다. 그러나 여관 주인과 블러치는 웡카를 평생 세탁실 노예 삼으려는 계략이 있습니다. 

재미 포인트

 

이 영화는 몇 가지 재미 포인트가 있습니다. 중반 줄거리를 소개하기 전에 잠시 재미 포인트 먼저 적어 보겠습니다.

(1) 뮤지컬 영화

웡카(화려한 퍼포먼스와 화면)

뮤지컬 영화답게 노래와 춤, 퍼포먼스 등이 매우 뛰어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영화는 극장에서 보길 잘했다며, 화려한 퍼포먼스에 압도됩니다.

(2) 순수함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나는 순수함

전체 관람가답게 자극적인 장면 없이 온 가족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웡카와 세탁실 친구들, 누들의 순수함과 우정, 희망 등이 너무 유치하지 않게 잘 어우러집니다.

엘리멘탈 줄거리와 의미, 감상 후기, 결말 입니다.

(▲여기서 잠깐~ 웡카만큼이나 온 가족이 다 함께 보기 좋은 영화 '엘리멘탈'도 함께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에 있습니다~~)

(3) 뛰어난 영상미

뛰어난 영상미

초콜릿 가게, 초콜릿 만드는 장면 등 마법인지 현실인지 모호한 느낌으로 판타지 영상미가 아주 뛰어납니다. 감독은 패딩턴을 제작했던 폴 킹이 맡았는데, 패딩턴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이 영화도 대만족 하실 것 같습니다. 

엔칸토(마법의 세계) - 디즈니 플러스 추천 만화 영화

(▲여기서 잠깐~~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는 또 다른 영화 '엔칸토' 역시 함께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에 있습니다~)

(4) 점점 뚱뚱해지는 경찰 서장

경찰 서장

경찰 서장 역할로 예전에 '키&필' 미국 코미디 프로그램에 나왔던 '키건'이 출연합니다. 그의 특유의 밉지 앉은 못되고 코믹한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그는 초콜릿을 너무 좋아해서 초콜릿 카르텔로부터 막대한 양의 초콜릿을 뇌물로 받고 날이 갈수록 점점 뚱뚱해집니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서는 너무 뚱뚱해져서 차가 가라앉는 등 웃음 포인트입니다.

(5) 찰리와 초콜릿 공장 프리퀄

움파룸파

2005년에 개봉했던 추억의 영화 찰리와 초콜릿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당시 너무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그때 초콜릿 공장 사장 웡카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라 더욱 기대하면서 보았습니다. 그때도 참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20년이 다되어 갑니다. 어른이 되어서 보는 웡카도 너무 재미있고, 예전 추억도 새록새록 기억이 나서 더욱 좋았습니다.

중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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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관과 계약서

표독스러운 여관 주인

그는 주머니에 돈 한 푼 없이 밖에서 밤을 지새우려고 하였습니다. 그때 사기꾼 같은 한 남자 블리처가 다가와 당신을 위한 숙박 시설이 있다며 허름한 여관에 데려갑니다. 이곳 사장은 스크러빗 부인인데, 웡카에게 내일까지 1 소버린을 내면 된다고, 엄청나게 긴 계약서에 서명을 하라고 합니다. 이때 여관에서 일하는 어린 소녀 누들이 웡카에게 작은 글씨를 읽어 보라고 알려 줍니다. 그러나 웡카는 초콜릿 개발에만 몰두하며 살다 보니 글자를 읽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저 타인의 친절만 믿으며 순진하게 살던 웡카는 여관 주인에게 아주 제대로 당합니다. 

(2) 초콜릿 카르텔

초콜릿 카르텔

달콤 백화점 사장 파이퍼 씨를 비롯한 초콜릿 연합 세 명은 웡카를 경계합니다. 이들은 저렴한 원료로 싸구려 초콜릿을 만들어 비싸게 판매하며, 도시의 초콜릿을 모두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직자와 경찰에게 초콜릿을 뇌물로 주어 경쟁자가 발을 못 붙이도록 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나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초콜릿으로 매수한 성당 지하에는 그들이 빼돌린 초콜릿 원료가 있고, 이것으로 뇌물용 초콜릿을 만들고 있습니다. 

(3) 경찰 출동

 

웡카는 달콤 백화점 앞에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초콜릿을 선보입니다. 먹으면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마법의 초콜릿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받습니다. 가격도 1 소버린으로 저렴해서 너도 나도 그의 초콜릿을 삽니다. 이때 초콜릿 연합이 경찰을 부르고, 그들에게 매수된 경찰 서장은 가게 없이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며, 오늘 번 돈도 다 압수해 갑니다. 

(4) 30년 동안 세탁 노예로 살라고? 

나갈 궁리를 하는 웡카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웡카는 그저 여관 주인의 친절함만 믿고 계약서에 서명을 합니다.  여관에 도착하여 1 소버린을 지불하자, 주인은 숙박비는 1 소버린인데, 계단 사용료 비누 사용료 등 모든 것을 다 합치면 1만 소버린이라고 합니다. 당장 그 돈이 어디 있냐고 하자, 여관 주인은 그를 지하 세탁실로 밀어 넣고 앞으로 30년 동안 일 하면 갚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것은 계약서에 쓰여 있는데 서명한 네가 책임지라는 악덕한 논리를 펼칩니다.

웡카 결말↓ ↓ ↓ ↓

(웡카는 자신의 초콜릿을 세상에 제대로 보여주기도 전에 세탁실 노예 30년 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는 이번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후반부 스토리와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스크롤을 조금 더 내리시면 '카테고리 더 보기'가 있습니다. 여기에 [웡카 결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웡카 결말 포스팅에서 바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