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 넷플릭스 프랑스 드라마 줄거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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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 넷플릭스 프랑스 드라마 줄거리, 후기

by 토깽이은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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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최근 공개된 프랑스 드라마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를 보고 기억에 남는 장면 중심의 줄거리와 결말,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은 약간 코미디 같은 느낌도 있었는데, 실제 드라마 내용은 인질, 재판, 실업 등 다소 무거운 소재입니다.

 

실직 후 6년

주인공 알랭은 50대이며, 25년간 인사 관리직에 있다가 6년 전 해고를 당했습니다.

출처: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예고편

그 후 허드렛일을 전전하며, 남은 아파트 상환금을 갚기에도 버거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직원 충성도 테스트?

그런 알랭에게 한 남자가 구직을 제안합니다.

출처: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예고편

그런데 이 일은 엑시야 라는 회사 간부들의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테스트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엑시야'는 곧 대규모 직원 해고를 앞두고 있는데, 인질극 역할극을 해서 몇몇 간부들이 자신의 생명보다 회사의 안보를 우선시하는지를 테스트해 보는 것입니다.

출처: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예고편

알랭은 기꺼이 이 제안을 수락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엑시야는 알랭의 취업을 가지고 테스트를 하는 등 인격 모독을 합니다.

인질극 반전

인질극을 상황실에서 지휘하는 가운데, 알랭은 갑자기 실탄 권총을 꺼내 들고 모든 사람들을 인질로 삼습니다.

출처: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예고편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엑시야의 비자금을 자신의 공범 샤를에게 전송하고, 경찰에게 잡혀갑니다.

출처: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예고편

엑시야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혼비백산합니다.

감옥행

알랭은 예상대로 감옥에 갑니다. 

출처: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예고편

하지만 이곳에서 온갖 수모를 당하게 되고, 아내 니콜과 두 딸들을 생각하며 버팁니다.

출처: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예고편

그러다 한 간수의 승진 시험을 도와주는 대가로 간수의 보호를 받게 되며, 엑시야 대표에게 자신을 석방시켜주는 조건으로 가져간 돈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합니다.

여론

출처: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예고편

여론은 직원들을 인질극 테스트했다는 것에 대해 엑시야에 비난에 쏟아지며, 알랭에 대해서는 실업자가 겪는 고통이 느껴진다고 우호적으로 변했습니다.

결말(스포 있음)

드디어 재판 당일입니다. 알랭의 둘째 딸이 변호를 맡았으며, 재판 결과 알랭은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납니다.

그러나 둘째 딸은 아버지가 자신에게 변호를 강요하고 자신을 이용했다며 아버지를 떠납니다. 아내 역시 알랭의 엑시드 비자금 횡령에 대해 알고 그를 떠납니다.

출처: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예고편

엑시야의 대표는 자신이 법정에서 알랭에게 우호적인 증언을 해주어 주가가 올랐다며 그 비자금은 그냥 가지라고 합니다. 그러나 알랭의 공범 샤를은 엑시야 대표의 차를 들이받고 둘이 같이 죽습니다.

출처: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예고편

알랭은 비자금을 세탁하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는 것으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마무리

가볍게 볼 수 있는 미니시리즈라고 생각했는데, 내용은 무겁고 심오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알랭이 완전 노인도 아니고 50대인데 이른 퇴직으로 생활고를 겪는 모습을 보며 저도 마음이 무겁고 미래에 대해 준비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처: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예고편

그럼 이상으로 넷플릭스 프랑스 드라마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를 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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