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새로 공개된 액션 영화 '스턴트맨'에 대한 줄거리와 결말 포스팅입니다.
영화 정보
ABC에서 1980년대에 방영했던 리 메이저스 주연의 TV 드라마 '더 폴 가이'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데드폴 감독의 데이비드 리치가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주연은 라이언 고슬링이며, 할리우드의 유명 스턴트맨들에게 헌정하는 영화라고 하는 만큼 스턴트맨들의 활약을 엿볼 수 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007 등 수많은 액션 영화들의 명대사가 영화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언급되며 이런 부분을 찾으며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초반 줄거리
주인공 콜트 시버스는 영화배우 톰 라이너의 대역으로 수많은 액션 영화에서 스턴트맨으로 활약하였습니다. 그런데 하강하는 장면을 찍다가 사고로 추락하여 부상을 당합니다. 부상도 부상이지만, 그는 모든 스텝이 다 보는 앞에서 실수하고 떨어진 것이 너무 쪽*려서 1년 동안 잠수 타고 타코 집에서 발레 파킹을 하며 지냈습니다. 그는 영화 스텝이었던 조디와 사귀고 있었는데, 그녀에게도 말 한마디 없이 연락을 끊고 사라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영화 제작자인 게일에게 연락이 왔고, 너의 사랑 조디가 감독 데뷔 작품을 찍고 그녀가 너를 찾는다고 합니다. 콜트는 조디를 위해 촬영장인 시드니로 날아가 차량 전복 장면을 멋지게 소화하고 조디와 재회합니다.
중반 줄거리
(1) 냉냉한 조디
조디는 말 한마디 없이 잠수 탔던 콜트에게 단단히 화가 나 있는 상태로 그에게 냉랭하게 행동하며, 귀여운 복수로 불타는 장면을 여러 번 찍게 하는 등 촬영장에서 티격태격합니다.
(2) 사라진 톰
게일은 콜트를 불러 주인공 톰이 사라졌는데 너가 조디를 위해 찾아와 달라고 합니다. 콜트는 경찰에게 신고하라고 하지만, 게일은 그러면 영화 제작비가 초과된 것이 밝혀져서 촬영 중단된다고 합니다.
(3) 한 밤 소동과 시체
콜트는 톰의 아파트에 갔고, 여기에서 톰의 여자친구로부터 공격을 받습니다. 스턴트맨답게 그녀의 공격을 아주 멋지게 잘 피하는 등 화려한 액션이 펼쳐집니다. 그 후 톰이 있을 법한 클럽에 갔고, 여기서 누가 약을 탄 술을 마시고 환각이 보이며 현실과 구분이 잘 안 갑니다. 이때 패거리들이 콜트를 공격했고, 약에 취한 와중에서도 멋지게 제압을 하고 톰이 있다는 호텔을 알아냅니다.
두피에 호피 무늬를 문신한 남자는 톰의 경호 실장으로부터 돈을 받고 약을 먹였다고 실토합니다. 콜트는 간신히 그가 있다는 호텔에 들어갔는데 여기 화장실에서 얼음물에 담긴 또 다른 톰의 스턴트맨 헨리를 보게 됩니다. 이 사실을 바로 게일에게 알리며 경찰에게 말해야 한다고 하지만, 게일은 급구 말립니다. 그리고 나중에 경찰과 함께 호텔에 갔지만 시신은 깨끗하게 치워져 있습니다.
(4) 톰의 휴대폰
다음 날 콜트는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조디는 톰이 연락이 안 된다며 영화 걱정을 합니다. 게일은 콜트에게 이제 그만 시드니를 떠나라고 했지만, 콜트는 톰의 행방 찾기 위해 그의 아파트에 다시 갔고, 여기서 톰의 휴대폰을 발견합니다. 그의 휴대폰에는 그가 또 다른 스턴트맨 헨리를 죽이는 장면이 찍혀있습니다.
(5) 사건의 전말
콜트와 스턴트 팀 감독 댄 터커가 톰의 아파트에서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 갑자기 톰의 경호실장 드레슬러와 그의 부하들이 쳐들어 와서 이들을 공격합니다. 두 스턴트맨은 환상의 콤비로 싸웠지만, 나중에 콜트는 드레슬러에게 잡힙니다.
이때 톰 라이너가 등장했고, 헨리가 까부는 것이 마음에 안 들어 죽였으며 제작자 게일이 콜트에게 덮어 씌우자면서 그를 여기로 불러들인 것입니다. 그들은 톰의 범행이 담긴 핸드폰을 콜트에게 빼앗았고, 그를 위장 자살 시키려고 했지만, 콜트는 가까스로 보트를 타고 탈출합니다. 그러나 일단 조디의 영화를 위해 자살로 잠시 위장합니다.
(6) 시원한 복수
뉴스에서는 콜트가 헨리를 죽이고 자*한 것으로 보도됩니다. 콜트는 조디를 만나기 위해 외계인 탈(촬영장 소품)을 쓰고 촬영장에 옵니다.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조디는 콜트를 위해 복수를 계획합니다. 먼저 톰의 흥을 돋게 해 수갑을 찬 채 액션 씬 자동차에 탑승하게 하고, 카메라가 돌아갑니다. 이때 콜트가 갑자기 나타나 리얼한 스턴트 촬영으로 자동차 점프 장면을 찍는 등 겁 많은 톰을 협박해 자백하게 하고, 자백이 녹음테이프에 담깁니다.
나중에 게일과 톰, 경호원이 녹음테이프를 가지고 헬기 타고 도망 치려고 했지만 콜트와 스턴트맨 팀이 맞서 싸웁니다. 덩치 큰 경호원들과 스턴트맨 팀의 액션 장면이 정말 예술입니다. 결말은 당연히 자백 녹음 테이프를 되찾고 콜트는 누명에서 벗어났고, 조디는 다른 배우를 써서 영화 '메탈스톰'을 개봉하였고 흥행합니다. 마지막 장면에 둘이 연인이 되어 행복한 모습으로 끝납니다.
감상 후기
킬링타임 용 영화 이상으로 재미있습니다. 적당한 로맨스와 코믹 요소가 액션과 잘 어우러지고, 스턴트맨을 다룬 영화답게 액션 장면이 리얼합니다. 영화 속 수많은 장면에는 스턴트맨들이 있구나 생각됩니다.
(▲스턴트맨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수사 드라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시즌 4를 함께 추천드립니다~)
(▲할리우드의 초창기 모습을 다룬 영화 '바빌론'도 함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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