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 3 - 넷플릭스 미드 줄거리

최근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 3에 대한 줄거리 포스팅입니다. 스토리는 시즌 1에서부터 굵직하게 이어지는 사건이 있고, 시즌 2 말미에 글로리 데이튼이 죽었고, 시즌 3에 그녀를 죽인 용의자 줄리언을 변호하는 내용으로 전개됩니다. 

초반 줄거리

무고한 의뢰인 줄리언

미키는 구치소에 수감되었다는 한 의뢰인의 연락을 받고 찾아 갑니다. 그의 이름은 줄리언이며, '지젤' 이라는 여성을 자신이 죽였다고 체포되었는데 자신은 맹세코 친구 지젤을 죽인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줄리언은 죽은 지젤의 변호사가 미키였다고 하는데, 미키는 그런 이름을 모릅니다. 아무튼 영안실에 가서 지젤이라는 여성의 시신을 확인하는데... 그녀는 바로 '글로리 데이튼'이었습니다.

글로리아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는 미키

줄리언은 글로리와 같은 여성들의 고객 만남을 주선해 주는 사람으로 자신은 글로리와 친구였지 절대 죽일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시즌 2 초반에서 글로리아는 이제 LA를 떠나고 직업여성 생활을 청산하고 싶다며 엄마가 있는 하와이로 갈 것이라고 미키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LA를 떠나지 않고 '지젤'이라는 가명으로 계속 그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 1 결말, 줄거리 - 넷플릭스 미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 1에 글로리 데이튼과 관련된 사건이 잘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포스팅에 있습니다.)

중반 줄거리

 

(1) 죄책감을 느끼는 미키

글로리아를 처음 만났을 때 회상

글로리 데이튼은 애초에 미키의 설득으로 메넨데스 사건의 증인으로 섰고, 이 때문에 LA 경찰들에게 미움을 사서 마* 소지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그녀를 풀려나게 하기 위해 마*을 준 사람의 이름을 말 하고 거래하라고 했고, 글로리가 이름을 댄 사람이 마로 멕시코의 악명 높은 카르텔 보스 '헥터 모야'입니다. 미키는 자신 때문에 글로리가 헥터 모야에게 보복 살해 당했고, 무고한 의뢰인 줄리언이 체포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큰 죄책감을 느낍니다.

(2) 시즌 2 검사와 연애

시즌 2에서는 싸우고, 시즌 3에서는 사랑하고...

미키는 시즌 2에서 그렇게 서로 치열하게 법정 싸움을 벌였던 여자 검사 앤디와 사귀는 사이가 됩니다. 시즌 1에서는 냉혈한으로 나오는데, 시즌 2에서는 인간적인 면모가 보입니다. 엔디는 가정폭력 사건으로 가해자 남편을 구속시켰고, 1년 형량 거래를 시도 중입니다. 그런데 이 남자가 할머니 장례식에 가야 한다고 하루 외출을 신청했고, 엔디는 법적 절차에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그의 하루 외출을 허락합니다. 이때 이 남자가 형량 거래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고, 엔디를 이를 피해자인 아내에게 연락해서 조심하라고 언질을 주어야 하는 책임이 있지만 까먹고 연락을 안 합니다. 결국 피해자 아내는 남편에게 살해 당하고 엔디는 큰 죄책감에 괴로워합니다. 심지어 이 사건을 후배 검사에게 빼앗기는 등 심기가 안 좋습니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 2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후기

(▲검사 앤디와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인 내용은 위 포스팅에 자세히 있습니다.)

(3) 사무실 식구들의 변화

시스코의 활약은 여전하고, 로나는 변호사 시험 합격함

미키의 두번째 아내이자 사무실 메니져였던 로나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여, 미키의 의뢰인을 나눠 변호하게 됩니다. 드라이버였던 이지는 댄스 스튜디오를 차렸지만, 방송국에서 그녀의 스튜디오를 촬영 장소로 쓰면서 더 큰 월세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행자 댄서로 섭외되었지만, 자신은 미키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이 좋다면서 거절하고 로나가 했던 사무실 메니져가 됩니다. 그동안이지도 변호사 사무실에 적응했는지, 이번 시즌 4 사건에서는 글로리아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다녀간 호텔의 CCTV를 확보하는데 큰 공을 세웁니다.

새로운 운전기사 에드

마지막으로 사무실에는 새로운 운전 드라이버 '애디'가 들어 옵니다. 애디는 미키 딸 헤일리의 친한 오빠로 차량 도난 사건의 변호를 부탁했었고, 미키가 무혐의로 풀려나게 해 줍니다.이지를 고용했을 때처럼 변호사 수임료를 내지 못하는데 착해 보여서 운전기사를 시켰습니다. 에드는 건강을 챙기는 근육남이며, 미키를 깍듯하게 모시는 모범 드라이버입니다. 그 외에도 시스코는 여전히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미키를 돕고 있습니다. 

(4) 보석 신청 거부

밉상 검사 윌리엄 포사이스

줄리언은 동성애자이며, 그가 수감된 곳은 카르텔이 있는 무서운 곳으로 생명에 위협을 느끼며, 수감 생활을 견디기 힘들어 합니다. 미키는 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강압이 있었던 것을 판사에게 제시하며 보석을 요청하지만, 일부러 재판 전에 미키에게 어리버리한 척했던 검사 윌리엄 포사이스가 보석 불가능한 방화까지 저질렀다며 미키와 줄리언에게 한 방 날립니다. 그 후로도 검사 포사이스는 온갖 밉상으로 미키의 변호에 훼방을 놓고, 줄리언을 범인으로 몰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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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 3'의 대략적인 줄거리 입니다. 후반부 줄거리와 결말이 궁금하신 분들은 포스팅 하단에 카테고리 더보기에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 3 결말] 포스팅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