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의 룸메이트(넷플릭스) 시즌 1, 2화 - 조용한 사람을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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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룸메이트(넷플릭스) 시즌 1, 2화 - 조용한 사람을 조심해라

by 토깽이은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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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친해지지도 말아야 되고, 사람 조심 세상 조심해야 된다는 경각심이 생기는 넷플릭스 실화 다큐 '악몽의 룸메이트' 시즌 1의 2화 '조용한 사람을 조심해라'에 대한 줄거리와 결말 포스팅입니다. 

초반 줄거리

마리벨의 911 신고 전화
마리벨의 911 신고 전화

2013년 5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 사는 K.C 조이는 자신의 룸메이트 마리벨 라모스가 집에 들어오지 않고 무엇인가 수상하다며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곧 라모나의 동생과 조카가 경찰에 찾아오고, 마리벨은 가족과 약속한 소프트볼 경기에 오지 않을 사람이 아니라며 실종이거나 안 좋은 일이 생겼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월요일에 출근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가족득은 룸메이트이자 최초 신고자인  K.C 조이가 언니 마리벨을 헤쳤을 것이라고 하며 그동안 있었던 충격적인 일들을 말해 줍니다.

중반 줄거리

 

(1) 라모나는 누구인가? 

마리벨은 두 번의 파병을 했던 육군 참전용사이며, 8년 간 군복무 후 제대했고, 범죄학 학사를 따고 싶다며, 캘리포니아 주립대로 편입해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던 중 2009년에 함께 살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여동생에게 함께 살자고 했지만 여동생은 이미 정착을 해서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월세 700불에 룸메이트를 구한다며 온라인 사이에 올렸고, 매우 조용한 동양계 중년 남자인 'KC 조이'가 그녀의 룸메이트로 들어왔습니다. 

(2) 조용한 사람을 조심해라

K.C 조이
K.C 조이

 KC 조이는 교양 있고, 작은 개를 키웠으며, 헌팅턴비치에 직장을 구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가족이 아무도 없어서 집에 누구를 데려올 일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은 다른 어린 룸메이트들과 다르다며, 마리벨이 학위를 따고 직장을 다니는데 전혀 지장 줄 일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KC는 늘 친구 없이 혼자 집에 따분하게 있었고, 이런 그를 마리벨은 사교모임과 파티에 데려가는 등 호의를 베풀며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는 말 수가 적고 조용한 사람이었는데, 마리벨의 엄마는 항상 조용한 사람을 조심하라고 하였고 이는 곧 현실이 됩니다.

(3) 나랑 사귀자

룸메이트 구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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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 조이는 마리벨을 친구 이상으로 사랑하고 집착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랑을 거절하자, 성형 수술을 하고 가식적인 행동을 하는 등 소름 끼치는 집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월세도 계속 밀렸고, 월세를 내던가 집을 나가라고 하니 엄청나게 화를 냈다고 합니다. 그녀가 실종되기 12일 전에는 마리벨이 급기야 911에 같이 사는 남자가 너무 무섭다고 신고를 했고, 경찰이 충동했지만 마리벨은 그녀 K.C가 이 달 말까지 집을 나가기면 하면 된다고 돌려보냈습니다. 

(4) K.C 조이의 진술

마리벨의 집
마리벨의 집

경찰 역시 마리벨 실종에 대해 그를 의심했지만, 딱히 체포할만한 증거도 없어서 인터뷰만 했습니다. 그는 마리벨이 실종되기 전 날 밤 9시쯤 이야기를 했고, 자신은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10시쯤 들어왔다고 진술합니다. 자신도 마리벨을 엄청 아끼며, 소중한 친구라며 당당한 진술이 계속됩니다.

(5) 도서관 인터넷

K.C 조이가 검색한 지역
K.C 조이가 검색한 지역

경찰들은 그를 몰래 미행했습니다. 그는 지역 대학의 도서관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의 PC 화면을 해킹하여 무엇을 검색하는지 확인합니다. 그는 구글에서 시체 부패되는 데 걸리는 시간, 실종 사건 찾을 확률 등을 검색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그를 범인이라고 특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리벨의 여동생은 언니를 찾기 위해 가족과 친구들이 걷기 행사를 한다고 했고 K.C 조이도 이를 알고 있습니다. 그는 다음 날에도 도서관에 왔고, 걷기 행사를 하는 지역의 근처에 있는 특정 장소를 구글 지도에서 확대해서 보는 행동을 합니다. 경찰들은 바로 그 지역으로 출동합니다. 그곳은 완전 황무지로 한 번 와보지 않은 사람이 그 지역을 구글 지도에서 확대해 보기는 쉽지 않은 외진 곳입니다.

결말

언니를 그리워하는 동생
언니를 그리워하는 동생

KC 조이가 구글지도에서 확대한 지역에서 시신이 나왔고 이는 마리벨의 시신이었습니다. 경찰은 그를 체포했지만 그는 범행을 부인합니다. 경찰 역시 시체는 있지만 구체적인 범행 방법에 대한 단서는 없었습니다. 그는 기소되었고 재판에서 15년 형은 선고받았지만 여전히 범행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마리벨은 그에게 친구로서, 집주인으로서 친절과 배려를 베풀었는데 돌아오는 것은 죽음이라는 것이 참 안타깝기도 하고, 무섭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 이상으로 '악몽의 룸메이트' 시즌 1, 2화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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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룸메이트 시즌 1, 1화 '할머니라고 불러'에 대한 내용은 위 포스팅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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