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시즌 2 - 디즈니 플러스 코미디 수사물 줄거리, 결말, 재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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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시즌 2 - 디즈니 플러스 코미디 수사물 줄거리, 결말, 재미 포인트

by 토깽이은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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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디즈니 플러스에서 강력 추천하는 드라마. 

' 아파트 이웃들이 수생해' 2편에 대한 줄거리와 재미 포인드, 결말, 감상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반 줄거리

메이블, 올리버, 찰리
메이블, 올리버, 찰리

시즌 1 마지막에 아코니아 입주민 대표 버니가 메이블의 집에서 메이블의 뜨개바늘에 찔려 죽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의 용의자로 현장에 같이 있던 메이블이 지목됩니다.

결정적인 증거는 없어서 경찰 조사만 받고 풀려난 메이블과 찰스, 올리버. 

이들은 다시 자신들이 용의자로 지목된 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팟캐스트로 방송합니다.

그리고 원조 실화 범죄 팟캐스트 진행자신디와 그녀의 조수 포피 역시 이 사건을 팟캐스트로 방송합니다.

재미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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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오래된 고급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 범죄 수사물입니다.

어떤 부분이 재미있는지 재미 요소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1) 범인은 누구? 

파티 장면
출처: 공식 트레일러 영상

시즌 2에서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재미 요소가 많고, 용의자로 의심되는 인물도 많습니다.

먼저 가장 의심되는 사람은 새로운 입주민 대표 '니나'입니다.

버니는 입주민 대표 은퇴 마지막 날 돌연 자신은 아코니아를 떠날 수 없다면서 계속 입주민 대표를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입주민 대표 니나와 갈등을 갖게 되며, 니나는 그녀의 죽음으로 자연스럽게 새로운 입주민 대표가 됩니다. 

그리고 메이블에게 일부러 접근하여 묘한 연인 관계가 된 엘리스와 시즌 1의 범인이었던 테드와 그의 아버지도 의심 인물입니다. 

(2) 버니와 아코니아 - 비밀 통로

아코니아 비밀 통로
아코니아 비밀 통로

아코니아는 1908년 버니의 외할아버지 아치볼드가 지었고, 버니는 지금껏 아코니아를 떠난 적이 없습니다.

입주민들에게 친절하지는 않았지만, 아코니아에 대한 애정이 깊은 버니.

외할아버지 아치볼드는 아코니아를 지을 때 그만 아는 비밀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아코니아 비밀 엘레베이터 1층 후문 도착
아코니아 비밀 엘레베이터로 1층 후문으로 나간 메이블과 올리버

먼저, 버니의 집 옷장에는 아파트 1층 뒷문으로 나갈 수 있는 비밀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아코니아 세대들은 환풍기나 화장실 등의 비밀 통로와 이어지며, 이 통로에서 입주민들의 사생활을 몰래 들여다볼 수가 있습니다

(3) 찰스와 아코니아  - 아버지

찰스는 아코니아와 오랜 추억이 많습니다.

먼저, 그의 아버지는 무명 배우였는데, 어린 찰스를 데리고 배우 오디션을 보러 간다며 아코니아로 들어갑니다.

찰스는 아코니아 밖에서 기다리면서 아버지가 오디션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아코니아에서 경미한 사건으로 체포되고, 일찍 돌아가십니다.

(4) 찰스와 아코니아 - 루시

비밀 통로로 숨는 루시
비밀 통로로 숨는 루시

찰스는 10년 전쯤 결혼을 했었고, 그의 아내에게는 이미 '루시'라는 딸이 있었습니다.

찰스와 루시는 친부녀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 돈독한 우정을 쌓아갑니다.

아내와 이혼 후에도 찰스는 루시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등 찰스도 루시를 그리워하고, 루시도 찰스를 최고의 새아빠라고 합니다. 그런 루시가 찰스가 걱정된다며 찾아오고, 그들에게 비밀 통로를 알려주고, 3인방은 범인으로 의심되는 입주민들의 비밀스러운 대화를 몰래 들으며 사건을 해결해 가려고 합니다.

(5) 19금 그림과 리어노라

리어노라(버니의 엄마)
리어노라(버니의 엄마) 그림 찾으러 옴

3인방이 죽은 버니의 집에 몰래 들어가 범인의 단서를 찾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거실에는 찰스와 똑같이 생긴 사람의 19금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메이블과 올리버는 의아해하고.. 찰스는 아마도 그림의 남자는 자신의 아버지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니의 엄마 리어 노라가 찾아와 그림의 주인이 자신이며, 찰스의 아버지는 과거 누드모델이었고, 로즈 쿠퍼가 그린 비싼 그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그림은 진품이 아니라며... 진품을 가져간 사람이 범인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찰스의 아버지가 리어노라와 로즈 쿠퍼 두 명의 여인과 바람을 피웠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6) 누군가 우리에게 누명을 씌우고 있다..

메이블의 뜨개 바늘(누명...)

3인방은 계속 범인으로 몰립니다.

먼저, 버니의 몸에는 메이블의 뜨개 바늘이 꽂혀 있습니다. 그리고 찰스의 집에 사라진 19금 그림 진품이 갑자기 걸려 있고, 버니를 죽인 피가 묻은 칼이 주방에 꽂혀 있습니다.

그리고 3인방이 찾은 결정적인 단서인 범인의 지문이 묻어 있는 성냥각을 가져가려는 이가 있고 그가 메이블의 가방을 가져갑니다. 그는 코니아일랜드 보안관 신분증을 떨어 뜨리고 도망칩니다. 메이블은 테오와 함께 그가 누구인지 찾으려고 코니아일랜드에 갑니다. 

(7) 오클라호마는 안 괜찮아

신디의 조수 포비
신디의 조수 포비

신디는 범죄 실화 수사 팟캐스트 제작의 원조입니다.

그녀에게는 포비라는 조수가 있는데, 포비에게는 오클라호마에서 베키로 살던 과거가 있습니다.

포비는 오클라호마 시장의 비서였고, 그에게 성희롱을 당하고, 아픈 아버지를 간호하는 등 비참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베키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베키가 실종된 것으로 꾸미고, 외모를 조금 바꾼 후 '포비'라는 이름으로 신디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자신이 베키임을 속이고, 베키의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팟캐스트를 신디가 제작하도록 돕고, 신디의 조수로 일합니다. 그녀는 언젠가는 자신도 신디처럼 자신의 이름을 걸고 팟캐스트 방송을 하기를 꿈꾸지만, 신디는 아직은 아니라며 거절합니다. 어쨌든 신디의 팟캐스트 때문에 베키는 시장이 살해한 것으로 수사가 진행되었고, 시장은 구속되었습니다.

 

결말 -  뒤죽박죽 범인 찾기

올리버, 메이블, 신디
올리버, 메이블, 신디

포비가 버니 살인 사건은 신디가 팟캐스트 방송을 위해 저지른 것이며, 3인방을 범인으로 몰고 있다고 말합니다.

3인방은 범인으로 의심되는 모든 사람들과 아파트 이웃 등 관련 있는 사람들을 버니의 집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범인을 잡기 위해 연극을 꾸밉니다.

엘리스가 가짜로 찰스를 찌르게 하여, 찰스는 죽는 연기를 하고, 메이블은 범인으로 엘리스를 지목합니다.

신디는 메이블의 추리력이 마음에 든다며, 그녀에게 단독 팟캐스트를 제작해 준다고 제안합니다.

포비는 자신이 지금까지 신디의 조수로 지내면서 단독 팟캐스트의 기회를 주지 않았는데, 메이블에게는 기회를 준다며 신디를 원망합니다. 그리고 포비는 죽은 버니의 앵무새가 가까이 오자 재채기를 계속합니다.

메이블은 범인은 버니 살인 직후 재채기를 하면서 나갔다고 포비를 의심합니다.

그리고 포비는 범인만이 알 수 있는 증거들을 이야기합니다.

아코니아 내부
아코니아 내부 풍경

3인방의 추궁 끝에 포비는 신디의 눈에 띄기 위해 버니를 죽이고, 이를 팟캐스트 소재로 방송하면 자신도 기회를 생길 것 같아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해결하여 승진 기회를 잡고 싶은 한 남자 경찰과 짜고, 3 인방과 신디를 범인으로 몹니다.

시즌 1에 나왔던 윌리엄 경찰은 성냥갑에 있던 지문은 오클라호마에서 실종된 여성 베키의 지문이라고 하며, 그녀가 베키임을 밝히고, 버니의 살인을 인정한 포비는 체포됩니다.

마무리 - 추천 이유~ 

시즌 1편이 궁금하신 분들은 밑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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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편 역시 뉴욕의 멋진 늦가을 풍경이 아코니아와 잘 어우러집니다.

뉴욕 답게 패션이나 인테리어 등이 화려하며, 아코니아라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하여 여러 인물의 과거와 현재가 나오는 등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그리고 전 시즌 보다 주인공 3인방의 캐릭터와 아코니아에 대한 설명이 많이 나와 등장인물에 몰입이 더욱 잘 되었습니다.

메이블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셨던 아픈 상처가 있고, 찰스는 루시를 친딸처럼 사랑해 주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올리버는 연극 연출가로 잘 나가던 시절, 브로드웨이 유명 인사들이 매일 같이 그의 집에 찾아와 함께 범인 추리 게임을 하며 파티를 하던 화려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올리버, 찰스, 메이블
올리버, 찰스, 메이블

두 명의 할아버지와 한 명의 20대 아가씨가 뭉쳐 사건을 해결하는 팀이 된다는 것도 신선하고 흥미롭습니다.

지금까지 범죄 수사물은 다소 무겁고 진지했는데, 이 드라마는 수사 과정이 유쾌하고, 코미디 요소가 많아 진지하게 범인을 추리하다가도 빵 터져서 웃게 됩니다.

시즌 말미에서는 올리버의 연극 무대에서 어떤 남자가 죽는 것으로 시즌 3이 이어질 것을 예고하며 끝이 났습니다.

시즌 3도 어서 정주행 하여 블로그 쓰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아파트 이웃이 수상해 시즌 2'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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