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오브 할렘 시즌 2 줄거리, 재미 포인트, 결말, 후기 입니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는 갓파더 오브 할렘 시즌 2 줄거리, 재미 포인트, 결말입니다 

시즌 2의 시작

할렘을 되찾으러 오는 범피

시즌 1에서 범피는 이탈리안 마피아 조직들에 의해 살해 위험에 처하고, 3개월째 도망치며 삽니다.

범피는 외국에서 들어 오는 이탈리안 마피아 물건 500kg을 훔치고, 범피는 훔친 물건을 가지고 자신에게 걸린 현상금을 취소해 달라는 제안을 합니다. 침을 제외한 나머지 마피아들은 범피의 제안을 수락했고, 범피는 다시 할렘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미국 전역에 있는 흑인 갱 보스들을 소집하여 이탈리안 마피아와 맞서기 위해 하나가 되어 협력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재미 포인트

두 말하면 잔소리. 디즈니 플러스 구독하신다면 무조건 추천 드리는 갓파더 오브 할렘. 

과연 어떠한 재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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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과 손 잡는 범피

범피에게 제안하는 검사와 친과 손 잡는 범피

범피는 물건의 공급처를 뚫기 위해 이탈리안 마피아 패밀리에게 동업을 제안하지만, 유색 인종과 함께 할 수 없다며 모욕적인 거절을 당합니다. 범피는 자신에게 마피아 조직을 소탕하게 도와 달라는 검사의 제안을 이용하여 철천지 원수 같은 치과 동업 파트너가 됩니다. 이들은 둘이 동업을 하는 동안 서로 승승 장구 하며 잠시나마 평화로운 동맹 관계를 이어 갑니다.

그러나 이 동맹 관계는 결국 다른 인종이 하나가 될 수 없다며, 부하들의 싸움과 죽음으로 깨지게 됩니다.

 

(2) 테디 죽음 이후 스텔라

친의 딸 스텔라

스텔라는 시즌 1에서 애인 테디가 자신의 아버지 부하에 의해 죽게 된 것에 깊은 상실감을 느끼며 거의 폐인이 되어 살아갑니다. 그녀를 짝사랑했던 어니는 그녀를 진심으로 위로해 주고, 친구로 지냅니다.

그러다 스텔라는 테디를 죽인 아버지 부하를 총으로 쏘고, 같이 있던 어니는 스텔라를 그에게 위해 방아쇠를 당깁니다.

둘은 공범이 되고, 이를 비밀로 하기로 하지만... 할렘 아래 비밀은 없습니다... 

(3) 흑인 소년 과잉 진압 사건

과잉 진압 뉴욕 경찰 서장

할렘에서 한 흑인 소년이 사과를 사려고 잡는 것을 훔치는 것으로 착각한 경찰은 그를 거의 죽일듯이 때립니다.

이를 말린 구두 닦이 흑인 세실이 크게 맞고, 한쪽 눈이 실명 위기에 처한 채 체포됩니다.

범피는 경찰 서장에게 무고한 아이와 세실(과일 가게 사장)을 풀어 주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게 해달라고 하지만, 경찰 서장은 이를 거절합니다. 경찰 서장은 범피를 일부러 딸 앞에서 모욕을 주는 등 그에게 뇌물을 요구합니다. 

열받은 범피는 그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결국 흑인 소년과 세실은 풀려나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이 사건으로 범피는 다시 한번 자신이 할렘의 갓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4) 메이미의 열혈 흑인 인권 운동

메이미

범피의 아내 메이미는 흑인 인권에 관심이 많으며, 흑인 투표권 행세와 열악한 거주 환경 개선 등 시위에 앞장섭니다.

또한 흑인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클럽을 운영하고, 마거렛에 대한 모성애와 과거의 상처 등 시즌 1에 비해 더욱 풍부한 이야기와 매력을 선사하는 메이미입니다. 

(5) 말컴과 엘리제

말컴 엑스와 권투 선수

말컴은 네이션으로 복귀하지 못한 상태에서 생활고를 겪습니다.

그리고 엘리제와 말컴의 사이를 눈치챈 세력은 둘이 외도한다는 거짓 편지를 아내에게 보내는 등 말컴을 벼랑 끝으로 몹니다. 그리고 시즌 후반부에 그에 대한 암살 시도가 있었는데 범피가 그를 구해줍니다.

(6) 마가렛 출생의 비밀

마거렛의 양육권을 두고 서로 경계하는 엘리제와 메이미

마거렛은 엘리제의 딸입니다. 그러나 엘리제가 약에 취해 살았기 때문에 범피와 메이미가 친딸로 키웁니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엘리제는 마거렛의 양육권을 주장하지만, 메이미는 마거렛을 빼앗길 수 없다며 반대합니다.

시즌 2 내내 메이미와 마거렛은 서로 경계하고, 시즌 마지막에 엘리제는 딸에게 진실을 말합니다.

다행히 마거렛은 이를 잘 받아들이고, 자신은 엄마가 둘이라서 좋다며 네 사람의 관계는 행복하게 마무리됩니다.

 

결말

범피의 물건과 수송 차량 등

경찰에게 과잉 진압 당했던 흑인 소년이 죽자 할렘 흑인들은 폭동에 가까운 시위를 합니다.

뉴욕 경찰과 할렘 흑인 간의 대립은 극에 달하고...

범피는 외국에서 3000kg의 물건이 들어오고, 큰 성공이 눈앞에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폭동 시위가 일어나 할렘 곳곳에 불이 나고, 범피의 물건이 보관된 창고도 불에 탑니다.

또 한 번의 시련을 겪게 되는 범피... 과연 시즌 3에서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감상 후기

1960년대 뉴욕 할렘을 배경으로 실존 인물 범피 존슨에 대한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시즌 1에 비해 흑인 인권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뉴욕 할램의 역사(갓 파더 오브 할램 배경과 범피존스)

↑↑↑할램은 어떤 곳인지 궁금하신 분들! 위 포스팅 참고 하시면 갓파더 오브 할램에 대해 더욱 이해가 잘 됩니다^^

갓파더 오브 할렘 범피 존슨

분명 그는 약물 거래 등 범죄자이지만, 드라마를 보는 내내 그가 계속 할렘의 갓으로 남아 주기를 가슴 졸이며 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당시 핍박받던 흑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던 인물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원래 엄청 똑똑한 수재였고, 변호사가 되기 위해 뉴욕대에 지원했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입학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시절 혹독한 차별 속에서 힘들게 살았겠다 마음 한편이 뭉클해지며, 시즌 3 역시 그의 건승을 기대하게 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갓파더 오브 할렘 시즌 2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즈니플러스 미드 추천 '갓파더 오브 할렘'

↑↑↑ 갓파더 오브 할렘 시즌1편에 대한 재미 포인트와 줄거리 소개는 위 포스팅에 재미있게 적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