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나(Nonnas,2025) - 넷플릭스 실화 영화 줄거리, 결말, 실화 정보, 논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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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나(Nonnas,2025) - 넷플릭스 실화 영화 줄거리, 결말, 실화 정보, 논나 뜻

by 토깽이은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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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공개된 감동 실화 바탕의 영화 논나스(Nonnas)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논나’는 이탈리아어로 ‘할머니’를 뜻하는데요, 이 영화는 단순한 요리 영화가 아니라, 세대를 잇는 기억과 정성, 그리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더 큰 감동을 주는 논나스의 줄거리와 결말, 그리고 실제 에노테카 마리아 레스토랑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적어 보겠습니다.🍝

🍝 잃어버린 맛의 기억, ‘논나’의 시작

주인공 조이(운송 관련 기술자)
주인공 조이(운송 관련 기술자)

넷플릭스의 신작 영화 논나스(Nonnas)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남성 조이가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시작한 특별한 레스토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논나’는 이탈리아어로 ‘할머니’를 뜻하며, 영화는 진짜 논나들이 셰프로 활약하는 독특한 레스토랑 ‘에노테카 마리아’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할머니가 만들어준 이탈리아 음식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조이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그녀를 기리는 마음으로 스태튼 아일랜드에 작은 레스토랑을 계약하게 됩니다.

 

💰 현실의 벽과 친구들의 우려

스탠턴 아일랜드에 있는 이탈리아 시장
스탠턴 아일랜드에 있는 이탈리아 시장

조이는 어린 시절 친구인 브루노와 스텔라에게 레스토랑 개업 소식을 알리지만, 두 친구는 걱정부터 앞섭니다. 조이는 이미 20만 달러의 빚을 지고 있고, 현재 운송 수단 기술자로 일하며 레스토랑까지 운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뉴욕시의 엄격한 건축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하려면 추가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조이는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따뜻한 레스토랑을 만들고자 하는 꿈을 이어갑니다.

🏠 에노테카 마리아, 논나들의 집밥 레스토랑

조이의 엄마와 할머니 사진
조이의 엄마와 할머니 사진

조이는 ‘에노테카 마리아’라는 이름으로 레스토랑을 준비합니다. 이곳은 전문 셰프가 아닌 각자의 레시피를 지닌 ‘논나’들이 직접 요리하는 공간으로, 마치 가족의 식탁에 앉은 듯한 편안함을 주는 곳을 목표로 합니다. 조이의 진심에 감동한 브루노는 시공을 맡고, 스텔라는 인테리어를 책임지며 그의 꿈을 적극 도와줍니다. 당장의 돈이 없어도 조이는 친구들에게 훗날 꼭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 논나들이 모이다

논나들(로베르타와 안토넬라)
논나들(로베르타와 안토넬라)

첫 번째 논나는 조이 어머니의 친구였던 로베르타입니다. 그녀는 젊은 시절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인물입니다. 이어 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활기찬 안토넬라 할머니, 은퇴한 수녀 테레사, 그리고 디저트를 담당할 전직 미용사 수잔이 함께 하게 되며, 논나 셰프 4인방이 완성됩니다. 그러나 각자 살아온 방식이 너무 달라 갈등도 생기고, 가게 오픈 전 메뉴 테스트 도중 오븐에 불을 내는 사고까지 발생합니다.

💕 첫사랑과의 재회

올리비아
올리비아

이런 와중에 조이는 고등학교 졸업파티 때 초대했다가 바람을 맞춘 기억이 있는 올리비아를 우연히 다시 만납니다. 그녀는 안토넬라의 이웃이며, 몇 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현재는 로스쿨에 다니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지고, 올리비아는 조이의 레스토랑 일을 돕기 시작하면서 둘 사이에 묘한 감정이 싹트게 됩니다.

🔧 시험대에 선 우정과 노력

논니들의 요리
논나들의 요리

레스토랑 오픈을 앞두고 뉴욕시청의 안전 점검이 이루어지지만, 논나들의 시험 요리 중 발생한 화재로 벽에 그을음 자국이 남아 결국 불합격 판정을 받게 됩니다. 다음 점검은 1년 후로 밀리게 되자 브루노는 조이에게 왜 미리 말하지 않았냐며 분노합니다. 알고 보니 브루노는 아버지의 유산인 자동차까지 팔아 레스토랑 설비를 도와준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올리비아가 점검 공무원의 부패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활용해 상황을 해결해 줍니다.

🍷 논나들의 속 이야기

 

논나들
논나들

오픈 전날, 논나들은 조용히 모여 술잔을 기울이며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나눕니다. 로베르타는 딸들과의 소원함을, 안토넬라는 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혼자 살아온 세월을, 테레사는 자신이 여성을 사랑한다는 사실로 인해 겪은 고통을, 수잔은 암 투병을 이겨낸 경험을 털어놓습니다. 그들의 삶은 다르지만,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깊은 우정을 쌓아갑니다.

🚪 드디어 오픈, 그러나...

논나들
논나들

에노테카 마리아는 드디어 문을 엽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오픈 초기 몇 달 동안 손님은 지인과 가족뿐이며, 동네 주민들은 외지인이라는 이유로 레스토랑을 외면합니다. 조이는 각종 언론과 매체에 이메일을 보내 홍보를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점점 절망에 빠집니다. 결국 레스토랑은 문을 닫기로 결정하고, 마지막 영업일에 가까운 사람들을 초대해 따뜻한 식사를 나눕니다.

🌟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조이와 논나들

하지만 그날, 조이가 예전에 초대했던 유명 음식 평론가 에드워드 듀랜트의 추천으로 신문사 기자가 조용히 방문합니다. 기자는 논나들의 음식을 맛본 뒤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후 해당 레스토랑은 매체에 소개되며 큰 반향을 일으킵니다. 그렇게 에노테카 마리아는 다시 문을 열게 되었고, 지금도 뉴욕에서 15년 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 실화, 에노테카 마리아의 감동 이야기

 

영화 논나스는 단순한 픽션이 아니라 실제 인물과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주인공 조이의 실제 모델인 조디 “조” 스카라벨라는 2007년, 자신에게 요리의 기쁨을 알려준 어머니 마리아와 할머니 도메니카를 기리기 위해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에 ‘에노테카 마리아’를 열었습니다.

이곳은 전 세계에서 온 할머니들이 가족 레시피를 공유하며 직접 셰프로 활약하는 독특한 레스토랑입니다. 처음엔 이탈리아 요리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즈베키스탄, 그리스, 멕시코 등 다양한 문화의 음식이 주말마다 소개되고 있습니다. 손님들은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음식 배달 서비스도 없습니다. 음식은 포장되는 순간 가치가 떨어진다고 믿는 스카라벨라는 이곳을 ‘레스토랑’이 아닌 ‘문화 교류의 장’이라 부릅니다.

조이와 논나들처럼, 실제 이곳의 할머니 셰프들도 각자 사연을 품고 부엌에 들어섰습니다. 암투병을 이겨낸 미용사, 종교적 갈등 속에서 살아온 수녀,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여성, 고향의 맛을 지키려는 이민자까지, 그들의 이야기는 음식을 통해 전해집니다.

에노테카 마리아는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곳이 아닙니다. 삶의 이야기가 녹아 있는 공간이며, 사랑과 추억, 그리고 용기가 담긴 진짜 집밥이 기다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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