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이 사라졌다 결말 - 디즈니 플러스 영드 추천 , 줄거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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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이 사라졌다 결말 - 디즈니 플러스 영드 추천 , 줄거리, 후기

by 토깽이은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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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디즈니 플러스 강력 추천 영드 '내 딸이 사라졌다'에 대한 후반부 줄거리와 결말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딸이 사라졌다 - 디즈니플러스 영드 추천, 줄거리, 등장인물

2025년 4월에 디즈니플러스에 공개된 신작 영드 '내 딸이 사라졌다'에 대한 줄거리와 등장인물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 완벽한 일상, 그 이면에엘리사 블릭스는 영국의 한 중산층 마을에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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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이 사라졌다' 초반 줄거리와 등장인물 ▲) 

엘리사의 비밀스러운 과거 💔

엘리사
엘리사

엘리사는 전세기 승무원으로 일하며 5년 전, 유명 호텔 체인 CEO인 마커스 터너와 외도를 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임신하게 되었고, 현재 남편인 프레디는 그 아이를 자신의 친아들로 착각한 채 키우고 있습니다. 당시 엘리사는 마커스에게 프레디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프레디는 루시아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며 쉽게 헤어지지 못했습니다.

되돌아간 운명의 날 🕰️

공동체에 찾아간 셀마
공동체에 찾아간 셀마

마커스는 엘리사에게 그녀의 부모님을 찾아뵙고 싶다고 합니다. 엘리사의 아버지가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엘리사는 임신한 몸으로 마커스와 어린 루시아를 데리고, 16살에 가출한 이후 처음으로 고향을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에겐 끔찍한 과거가 있었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친부에게 학대를 받아온 엘리사는, 아버지가 자고 있는 루시아 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고 이성을 잃습니다. 언쟁 끝에 실수로 그를 계단 아래로 밀치게 되었고, 결국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맙니다.

비극의 교차로에서 🚗💥

내 딸이 사라졌다
내 딸이 사라졌다

패닉 상태에 빠진 엘리사는 마커스와 루시아를 차에 태우고 과속으로 도주합니다. 하필 그 순간, 레베카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쌍둥이 딸들이 같은 길에 있었습니다. 그중 한 딸 조시가 멀미로 차에서 내리는 사이, 차 안에 남아 있던 남편과 딸 루루로즈가 엘리사의 차에 치여 목숨을 잃고 맙니다. 엘리사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마커스는 그녀 대신 자신이 운전했다고 경찰에 자백하고, 결국 15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됩니다.

레베카의 집요한 복수 🔥

레베카
레베카

진실을 알게 된 레베카는 자신의 삶을 무너뜨린 엘리사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녀는 죽은 딸 루루로즈를 대신해 루시아를 납치하고, 루루로즈처럼 키우려 합니다.

하지만 기자 셀마가 진실을 파헤치고, 레베카가 프랑스에 있다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엘리사와 셀마는 함께 레베카의 집을 찾아가고, 한편 루시아는 이웃에게 레베카가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를 알게 된 레베카가 자신을 해칠까 봐 무서워 루시아는 숲 속으로 도망칩니다. 결국 엘리사는 숲에서 루시아를 간신히 찾아내고, 모녀는 함께 영국으로 돌아옵니다.

진실 앞에 선 용기와 용서 🕊️

엘리사를 용서해주는 남편
엘리사를 용서해주는 남편

엘리사는 모든 사실을 자수하고, 법원으로부터 실형 6년을 선고받습니다. 이후 면회에서 남편은 조시가 여전히 자신의 아들이라며 엘리사를 용서하고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엘리사가 없는 세 가족은 과거 엘리사와 함께 방문했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옛 추억을 되새깁니다. 식사 도중 루시아는 아빠에게 엄마가 출소하면 다시 이곳에 와도 되냐고 조심스레 묻고, 아빠는 슬프면서도 따뜻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봅니다.

한편, 레베카는 그날 이후 자취를 감추고, 누구도 그녀의 행방을 알지 못하게 됩니다.

감상 후기 ✍️

엘리사를 면회간 남편
엘리사를 면회간 남편

‘내 딸이 사라졌다’는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선 깊은 감정의 파동을 안겨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루시아의 실종 사건을 따라가며 전개되는 스릴러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각 인물의 과거와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면서 보는 내내 마음을 붙잡습니다.

엘리사의 죄와 용서, 레베카의 상실과 복수, 그리고 마커스의 희생까지… 각각의 이야기가 얽히고설키며 만들어낸 이 비극은 어느 한 사람만의 잘못이라 할 수 없기에 더 큰 안타까움을 남깁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 루시아가 “엄마가 나오면 다시 이곳에 와도 되냐”고 묻는 순간은 긴 여운을 줍니다. 상처 입은 가족이 다시 회복되길 바라는 작은 희망이 담긴 그 장면이, 이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조용히, 그러나 깊게 전달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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