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악몽의 엑스 시즌 1, 3화 - 양육권을 위한 살인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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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악몽의 엑스 시즌 1, 3화 - 양육권을 위한 살인 줄거리, 결말

by 토깽이은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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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악몽의 엑스 3화 '양육원을 위한 살인'에 대한 줄거리와 결말 포스팅입니다. 

초반 줄거리 에릭

에릭 힐
에릭 힐

2000년대 초반 캘리포니아 엘러미디에서 사회복지국에서 메디케어 자격심사 담당 일을 하던 에릭은 내향적이고, 성실한 남자였습니다. 그는 동료 '메이 리'와 친해졌으며, 어느 날 그녀의 딸 로자를 소개받았고, 로자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로자는 결혼 전에도 에릭의 전화를 엿듣고, 그의 부모님에게 직접 대화를 하지 않는 등 좀 수상스러운 행동을 하기는 했지만, 에릭은 어쨌든 로자에게 정식으로 청혼하고 둘은 2005년에 결혼을 합니다. 

중반 줄거리  - 악몽의 시작

 

(1) 악몽의 신혼

로자 리
로자 리

에릭은 로자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둘은 말다툼이 생겼고, 로자는 에릭을 때렸습니다. 그 후 캘리포니아에 돌아왔고, 에릭은 로자가 언제 또 자신을 때릴까 무서웠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에릭이 자신의 부모님과 친하게 지내며 연락하는 것을 싫어했고, 에릭은 로자가 행복한 것을 최우선으로 두었기 때문에 부모님과 소홀한 관계로 연락도 안 하고 왕래도 안 하고 지냈다고 합니다. 

(2) 딸 출산과 별거

에릭과 로자 리
에릭과 로자 리

2006년 둘 사이에는 예쁜 딸이 태어납니다. 로자는 에릭에게 더 많은 돈을 벌어 오라고 압박했고, 그는 낮에는 사회복지국에서 일하고, 밤과 주말에는 다른 곳에서 알바를 하는 등 하루에 몇 시간 잠도 못 자고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로자는 딸을 데리고 친정으로 떠났고, 에릭에게 딸을 보여주지도 않았습니다. 

(3) 이혼 신청

악몽의 엑스 3화
악몽의 엑스 3화

2007년 에릭은 로자에게 이혼 소송을 걸고, 양육권 분쟁이 시작됩니다. 로자는 에릭의 직장에 에릭이 우울증 약을 끊고 정신적으로 위험한 상태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합니다. 이 때문에 에릭은 잠시 정직 처분을 받았는데, 이미 이혼 소송으로 막대한 변호사 수임료와 각종 청구서 등을 해결해야 되는 상황에서 당장 급여를 못 받게 된 것은 에릭에게 치명타가 됩니다. 어쨌든 이는 허위 사실로 밝혀지면서 해결되었고, 에릭은 딸의 양육원 50%를 법원으로부터 인정받게 됩니다. 그러나 로자는 이에 화가 나 에릭이 딸을 성적으로 학대한다는 허위 신고를 합니다. 그 외에도 로자는 딸을 에릭에게 보여주라는 법원의 명령을 어기면서 법원은 그녀가 딸에 대한 망상적 증상을 보인다며, 에릭에게 딸 양육권의 90% 이상을 주었습니다. 그 후 에릭이 딸을 키웠고,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흐릅니다. 

(4) 양육권을 위한 살인

곤봉으로 때리는 메이와 로자
곤봉으로 때리는 메이와 로자

제목 처럼 양육권을 위한 로자와 그의 친정엄마 메이의 살인이 발생합니다. 에릭은 이혼 후 딸을 데리고 부모님 댁에 함께 살고 있었으며, 에릭의 할머니인 92세 샐리가 증손녀를 많이 돌봐 주셨습니다. 그리고 2009년 1월 7일 할머니 샐리의 남자친구 레스가 샐리와 연락이 안 된다며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고 걱정합니다. 에릭은 할머니 샐리의 방으로 들어갔고, 여기서 심장 떨어질 뻔하게 로자가 나타납니다. 로자는 샐리가 자신에게 연락을 해서 와 달라고 해서 온 것이라며 그의 친정엄마 메이도 함께 왔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테이저건으로 에릭을 공격하여 바닥에 쓰러뜨리고, 로자와 메이는 곤봉으로 그를 심하게 때리고, 총으로 위협하며 양육권을 포기하라고 협박합니다. 

(5) 이웃의 신고

천만다행히 이웃이 에릭의 집에 큰 소리가 난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바로 경찰이 출동합니다. 이때는 에릭도 죽지 않으려고 방어하기 위해 자신을 죽도로 때리는 메이를 반격해 메이 얼굴에 피가 철철 흐르고 있었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지 구분이 잘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에릭은 경찰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할머니 샐리를 찾으러 뛰어 나가서 피해자임에도 수갑을 차고 경찰서에 연행되었습니다. 

(6) 쓰레기 통 시체

경찰 수사
경찰 수사

에릭은 할머니가 봉변을 당하신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에 경찰에게 할머니 먼저 찾아 달라고 합니다. 경찰은 곧 그의 집 뒷마당 쓰레기통에서 버려진 시체를 발견했고 이는 예상대로 에릭의 할머니였습니다. 로자와 메이는 딸을 데려가기 위해 92세 할머니를 살해하고, 이를 에릭에게 누명 씌우려고 했습니다. 그를 죽기 전까지 때리고, 양육권 포기 각서와 자신이 할머니를 죽였다는 거짓 자백서를 쓰게 하고, 자살로 위장한 살해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면 에릭이 완전히 세상에서 없어지기 때문에 로자가 양육권을 가질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모녀의 계획은 매우 철저했으며, 각종 무기와 밧줄, 구타 도구 등을 구매했으며 경찰에게 곧 적발되어 가해자 신분으로 구속됩니다.

결말

메이와 로자는 2011년 법정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에릭은 싱글대디로 딸을 키우고 있고, 지금은 딸이 멋진 예술가로 성장하여 뿌듯하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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