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사건 파일 - 넷플릭스 실화 다큐 5화 이스트 할렘의 연쇄 살인 사건 줄거리, 결말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실화 바탕 다큐멘터리 '살인 사건 파일' 5화 '이스트 할렘의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한 줄거리와 결말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화부터 사건은 바뀌지만, 199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당시 일어났던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을 담당 형사들이 직접 나와 인터뷰 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1998년 이스트 할렘

피해 여성 라디아

이스트 할렘은 뉴욕 최대의 히스패닉이 사는 동네입니다. 1998년 6월 2일 이스트할렘 공공 주택 단지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피해자는 18세 어린 흑인 소녀 라시다이었습니다. 라시다는 매우 착한 딸이자, 누나였으며 FIT라는 뉴욕의 패션 명문 학교를 갓 졸업하고 일을 시작한 평범한 소녀였습니다. 그녀는 아파트 계단에서 강* 살해당했으며, 국과수는 DNA를 채취하여 범인을 찾으려고 하였지만, 일치하는 범인의 DNA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1999년 1월 6월 펄레디노 강* 사건

라시다 사건이 발생하고 약 7개월 후 그녀가 살해당한 이스트 할렘 동네에서 펄레디노라는 15세 어린 소녀가 강*을 당했고, 그녀의 몸에서 나온 범인의 DNA와 라시다 몸에서 나온 DNA가 일치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행히라면 강* 당한 소녀는 범인이 죽이지 않아서 살았고, 범인의 인상착의를 경찰에게 자세히 진술하여 몽타주를 만들었습니다. 이스트할렘 강력계 형사들은 열정적으로 범인을 찾기 위해 수사하였고, 언론에도 직접 몽타주를 보도 요청했고, 익명의 여성 제보자로부터 이스트할렘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과 성범죄는 '에이스'라는 별명의 남자가 한 짓이라는 제보 전화를 받게 됩니다.

1997년 23 관할 구역 미제 사건

살인 사건 파일 5화

형사들은 '에이스'라는 별명을 듣자 마자 한 남성을 떠올리며, 미제 사건 파일 하나를 꺼냅니다. 1997년 9월 19세의 히스패닉계 여성이 전신 90% 화상을 입고 살해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때 에이스라는 별명의 남성(에런)이 마지막으로 피해 여성과 통화를 했던 기록이 있었고, 형사들은 그를 취조했지만 별 다른 사건과 연관성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때 에런의 사진 한 장을 찍어 놓았는데, 펄레디노 사건의 몽타주와 아주 똑같은 모습의 사진을 보며 형사들은 그가 범인이라고 직감합니다. 

1991년 미제 사건

에런의 의심스러운 범행 행적은 1991년 13세 파올라 라는 히스패닉 소녀 살인 사건과도 연관이 됩니다. 당시 학교를 끝 마치고 집에 가던 파올라는 교살, 폭행, 강*을 당하고 끔찍하게 살해당했습니다. 이때도 용의자 애런은 파올라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으며, 그녀와 마지막으로 함께 엘리베이터에 탔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같이 엘리베이터를 탄 것 이외에는 에런을 범인으로 특정할만한 요소가 없었기 때문에 사건을 미제로 남았습니다. 

연쇄사건

살인 사건 파일 5화

에런은 1991년 13세 소녀를 마지막으로 보았던 남자이자, 1997년에도 화상으로 살해 당한 여성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남자입니다. 그리고 펄레디노 사건 몽타주와 매우 일치하는 인물이고,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DNA는 1998년 살해된 여성 라시다의 몸에서 나온 DNA와 일치합니다. 

침착하게 접근하라

살인 사건 파일 5화

정황상 증거는 거의 확실하지만, 그를 체포하기 위해서는 에런의 DNA가 필요합니다. 형사들은 24시간 그를 몰래 따라다니며 그냐 길에 무심코 뱉은 침이나, 컵에 묻은 DNA 등을 채취하려고 했지만 에런 역시 범죄로는 머리가 만만치 않은 인물로 자신에게 미 해잉 붙은 것을 알고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의 집 현관에 바늘 카메라를 넣어 보기도 했지만, 에런은 이를 다 파악하고 걸려들지 않습니다.

절도죄로 체포되다

DNA 채취

애런은 연쇄 절도 사건으로 곧 체포되었고, 강력계 형사들은 그의 DNA를 채취할 완벽한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애런은 어떻게든 자신의 DNA 채취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유치장에서 물 마신 컵을 옆 방 남자에게 바꾸어 달라고 합니다. 이를 모르고 그의 컵이라고 생각하고 DNA를 채취한 강력계 형사들은 72시간 후 불일치가 나와 당황하지만, 곧 진실을 알고 안도합니다.  

체포 영장

그 사이 애런은 유치장에서 풀려났고, 강력계 형사들은 그에게 영장을 발부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의 행적은 묘연했고, 가까스로 알아낸 정보에 따르면 그가 브루클린에 사는 16세 여자친구 앤젤리카를 만나러 갔다는 것입니다. 이제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올까 촉박해진 형사들은 어서 그를 체포하러 가지만, 그는 엔젤리카를 데리고 사라졌습니다. 

마이애미

마이애미에서 체포

형사들은 다시 방송에 그에 대한 정보를 보도 요청합니다. 방송을 본 한 여성이 자신이 애런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며, 그가 지금 마이애미에 있다고 그에게 온 발신 번호를 형사들에게 알려 줍니다. 형사들은 곧바로 마이애미로 날아가 그를 체포하였고, 다행히 그의 옆에는 16세 여자친구 앤젤리카도 함께 있었습니다.

앤젤리카에게 자백

애런은 취조실에서 자신의 범행을 전면 부인합니다. 그러나 그의 여자친구 앤젤리카가 잠시 취조실에 들어 갔을 때 그는 자신의 모든 범죄를 다 그녀에게 자세히 고백합니다. 충동을 억제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1999년 5월

애런은 강제적으로 DNA를 제공할 수 밖에 없는 법령을 받게 되고, 형사들은 그의 DNA를 통해 3건의 살인과 4건의 강* 모든 사건에서 그의 DNA가 피해 여성들 몸에서 나왔다는 것을 입증하게 됩니다. 

뻔뻔함

범인 애런 키

애런은 매우 자상하고 예의바른 태도를 무기로 범행을 저질렀고, 취조 중에도 이런 태도로 자신의 범행을 부인합니다. 심지어 법정 배심원 앞에서도 정중하게 자신은 전혀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는 무슨 공상과학 소설에나 나올 법한 변론으로 자신의 DNA를 형사들이 무고하게 범죄와 연류 시킨다는 말을 이어 갑니다. 그의 어처구니없고 뻔뻔함에 피해 가족들은 참담한 심정을 느꼈다고 합니다.

결말 - 종신형

애런의 현란한 언변술로 배심원들이 속았을 까봐 형사들은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그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살인 사건 파일(넷플릭스 실화 범죄 다큐) 1화 카네기 델리 대학살

(▲살인 사건 파일 1화 카네기 델리 대학살에 대한 내용은 위 포스팅에 자세히 있습니다~)

살인 사건 파일(뉴욕 범죄 실화 다큐) - 2화 센트럴파크 학살극

(▲살인 사건 파일 2화 센트럴 파크 학살극에 대한 포스팅은 위에 자세히 있습니다~)

살인 사건 파일(넷플릭스 범죄 실화 다큐) 3화 - 월스트리트 실종 사건

(▲살인 사건 파일 4화 월스트리트 실종 사건에 대한 내용은 위 포스팅에 자세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