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비밀 넷플릭스(Fool me once) - 영드 줄거리, 등장인물
본문 바로가기
넷플릭스, 디즈니+ 후기/할런 코벤 컬렉션

비밀의 비밀 넷플릭스(Fool me once) - 영드 줄거리, 등장인물

by 토깽이은 2024. 1. 6.
728x90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4년 새해 뜨끈 뜨근한 신작 '비밀의 비밀'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그 유명한 '할런 코벤'의 소설을 원작으로 영국에서 6부작 드라마로 만들었으며, 원제목은 'Fool me once'로 한국말로 번역하면 '나 한번 속여봐'입니다. 정말 깜짝 놀랄 반전이 있으며, 역시 '할런 코벤' 원작은 역시나 최고입니다.

 

초반 줄거리

등장인물과 초반에 일어난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1) 마이아에 관한 설명

마이아
마이아

마이아는 영국 육군 전투 헬리콥터 조종사 대위로 파병에 나갔다가 민간인을 포격하는 장면이 해커로 인해 유출되면서, 언론의 질타를 받고, 군대에서도 전역하여 지금은 헬기 조정 교관으로만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매우 예쁘고, 자기관리가 철저하며, 뼛속까지 군인정신 가득한 강인한 여성입니다.

그리고 너무 사이가 좋았던 언니 클레어가 자신이 파병 간 사이에 의문의 강도 사건으로 죽고, 남편 '조'도  불과 며칠 전에 공원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떠나보낸 슬픔을 겪고 있습니다.

'조'는 마이아와 함께 공원에서 밤에 산책을 하던 중에 오토바이를 탄 두명의 강도한테 총을 맞았는데, 이때 목격자가 마이아뿐이고, 현장에 함께 있었기 때문에 그녀 역시 용의자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마이아는 참전 군인으로 총기 소지가 허가된 인물로 실제로도 집에 총기가 있습니다. 

 

(2) 죽은 남편이 살아 있다? 

내니캠에 찍힌 조
내니캠에 찍힌 조

'조'의 장례식이 끝난 후 마이아의 친구는 보모 감시 카메라를 디지털 액자로 위장한 베이비 시터 카메라로 사용 할 수 있다고 만일을 대비해 마이아에게 이것을 줍니다.

보모 이자벨라는 시댁과 오랜 인연이 있는 가족으로 감시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친구는 그저 만일을 대비해 설치해 두라고 합니다. 

내 눈 앞에서 죽고, 장례식 치뤘던 남편
내 눈 앞에서 죽고, 장례식 치뤘던 남편

마이아는 이말을 듣고, 감시 카메라를 릴리 방에 설치하고... 

다음 날 그냥 궁금해서 영상을 틀어 보는데, 거기에는 남편 '조'가 릴리와 함께 있는 영상이 찍혀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남편에게 생일 선물로 준 초록색 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마이아는 보모에게 이를 추공 하고, 보모는 호신용 스프레이로 그녀의 눈을 공격한 후 도망갑니다.

마이아는 그 후로도 보모에게 물어보기 위해 쫓아다니지만 보모는 대화를 거부합니다.

 

 

(3) 부자 시댁의 군고구마 100개

시어머니 쥬디
시어머니 쥬디

마이아의 시댁은 매우 부자입니다.

글로벌 제약회사인 '버킷 엔터프라이즈'를 소유하고 있으며, 여기는 '조'를 비롯하여 그의 남동생과 여동생도 함께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마이아는 조가 보모 감시 카메라에 찍혔는데, 보모가 대답을 안 하고 도망갔다며 시어머니 쥬디를 찾아갑니다.

여기서부터 속 터지는 시어머니의 군고구마 화법이 시작되는데요...

쥬디는 시종일관 마이아가 너무 큰 일들을 겪어서 정신이 이상해진 것이라며, 자신이 정신과 의사를 소개해 준다는 등 네가 너무 예민하다는 등 자꾸만 말을 돌리고 사람 미치고 환장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남편이 정말 죽었는지에 대한 의심이 가긴 합니다.

수상하다고 말하는 시누이(비밀의 비밀)
수상하다고 말하는 시누이(비밀의 비밀)

먼저, 조의 유언장 집행을 위해 찾아온 변호사는 그의 사망 진단서가 명확하지 않다며 당분간 유언장 집행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누이 캐럴라인은 1996년에 요트에서 떨어져 죽은 오빠 앤드류 역시 엄마만 시신을 보고, 아무도 시신을 안 보여 주었으며, 이번에 조 오빠도 시신 확인을 엄마만 했기 때문에 의심스럽다는 말을 합니다.

또 자신의 엄마가 이 사건의 담당 형사인 '사미 키어스'에게 9000파운드를 보냈는데,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4) 담당 형사 사미 키이스트

비밀의 비밀(형사 키어스트)
비밀의 비밀(형사 키어스트)

담당 형사 사미 키이스트 역시 조금 의심스럽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마이아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수상하고, 형사 역시 마이아에게 까칠한 듯(?) 진짜 뇌물을 받았나 의심스럽습니다. 그는 곧 태어날 아기가 있으며, 약혼자 '몰리'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이 사람 어디 좀 아파 보이죠?

그는 과거에 약혼자가 있었는데, 그만 범인의 총에 맞아 죽었던 아픔이 있고, 이를 달래려 술을 마시다가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몇 년째 알코올을 안 마시고, 약혼녀 몰리와 새 삶을 준비하고, 중독자 모임에 나가는 등 다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전하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울타리를 박거나, 손을 떠는 등 건강상 매우 심각한 위기에 있습니다.

그는 끊임없이 먹고 있는 약이 있는데, 이 약통이 나중에 엄청난 반전 요소입니다.

 

(5) 언니 클레어의 남겨진 가족들

언니 클레어(마이아와 조 결혼식 때 모습)

클레어는 조 가족의 운영 회사인 '버킷 엔터프라이즈'에서 제약 연구원으로 근무했습니다.

그녀에게는 남편 에디가 있고 중학생인 딸 에비와 아들 댄이 있습니다.

에비는 학교 축구팀 활동을 하는데, 여기 코치로 있는 '필 도슨' 역시 버킷 회사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코치는 심보가 조약 한 사람으로 에비에게 너무 막말을 해서 조카의 경기를 보러 온 마이아가 필 도슨에게 무례하다고 망신을 주는 등 사이다 성격으로 한 방 먹입니다. 

조가 보이는 것 같은 마이아(조카 경기 중)
조가 보이는 것 같은 마이아(조카 경기 중)

에디는 클레어가 죽은 뒤 술에 절어 살고 있으며, 아이들을 잘 돌보지 못하는 등 엉망이 된 삶을 삽니다.

그리고 마이아에게 처제는 죽음이 따라다니는 사람이라며, 자신의 아이들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모진 말도 합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이 사람도 매우 의심스럽긴 했습니다.

사건 해결에 나서는 마이아

(1) 같은 총

보모를 추궁하는 마이아
보모를 추궁하는 마이아

마이아는 남편과 언니를 죽인 진범을 알아내기 위해 스스로 조사합니다.

그녀에게는 '셰인'이라는 육군 헌병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에게 총알 탄도를 비밀리에 분석해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언니를 쏘았던 총과 자신의 남편을 죽게 한 총이 같다는 것에 깜짝 놀라며, 동일 인물이 범행을 저질렀음을 알게 됩니다.

 

(2) 언니의 세컨드 폰

언니의 세컨폰을 찾은 마이아(비밀의 비밀)

마이아의 친구는 언니 클레어가 죽기 전 세컨드폰으로 누군가와 심각하게 통화를 했다는 말을 해줍니다.

마이아는 언니 집에 가서 구석에 있던 세컨드폰을 발견하고, 통화 내역을 살펴봅니다.

내역을 보니 발신자는 한 오락실에서 그녀에게 같은 시간에 통화를 했으며, 오락실을 찾아가 보니 통화한 시각에는 오락실이 아직 문을 열기 전입니다. 그런데 한 차량에 주차되어 있고, 마이아는 몰래 차량에 위치 추적 장치를 답니다.

 

(3) 고발자 코리

고발자 코리
고발자 코리

코리는 마이아가 파병 중 민간인에 대한 헬파이어 사격을 하여, 민간인을 죽게 만든 영상을 확보하고 인터넷에 뿌렸습니다.

이로 인해 마이아는 전역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코리와 클레어(마이아 언니)가 세컨드폰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니 무슨 일인 것일까요?

위치 추적 장치를 따라 마이아는 코리의 은신처에 가게 됩니다.

 

(4) 클레어와 코리의 거래

파병 중 민간인 폭격한 마이아(이유가 또 다 있어요...)
파병 중 민간인 폭격한 마이아(이유가 또 다 있어요...)

코리는 마이아에게 자신이 클레어와 모종의 거래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클레어는 자신이 마이아의 민간인 폭격 동영상을 공개하고, 마이아가 독단적으로 발사를 한  정황이 있는 음성파일까지 공개하려고 했지만, 클레어가 자신을 찾아와 그것만큼은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대신 클레어는 자신이 버킷 제약사의 추악한 비리를 알고 있고, 그 정보를 넘긴다고 했습니다.

 

(5) 토미 다크는 누구인가?

조가 죽은 장소(공원)
조가 죽은 장소(공원)

언니 클레어의 행적을 코리와 함께 뒤쫓는 마이아. 비록 자신의 동영상을 올려 곤란을 겪게 하였지만, 지금 클레어의 마지막 행적을 알아내려면 코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언니는 죽기 전 '토미 다크'라는 버킷 회사의 하청 업체이자, 요트 선박 회사의 사장을 만났습니다.

클레어는 그를 찾아갔는데, 토미 다크는 몇 주째 행방불명입니다.

그는 버킷사로부터 매달 이유 없이 뇌물을 받고 있었고, 조의 동생 앤드류가 사고로 바다에 뛰어들어 죽었다던 요트의 선장이며, 수상합니다. 

 

(6) 이복 오빠의 존재

에비와 댄(마이아 결혼식 때 영상 중)
에비와 댄(마이아 결혼식 때 영상 중)

엄마의 죽음을 슬퍼하는 에비와 댄.

아이들 역시 엄마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했고, 단순 강도 사건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집에 딱히 훔쳐갈 물건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엄마가 아빠와 결혼하기 전 시기에 임신한 상태로 찍은 사진을 발견합니다.

엄마에게는 결혼 전 한 번 이미 아이를 낳았다는 것인데...

아이들은 엄마의 페이스북과 DNA 매칭 사이트 등을 이용해 엄마의 오래전 연인을 만납니다.

그는 클레어와 20년 전쯤 깊은 사랑을 나누긴 했지만, 둘 사이에 아이가 있었다는 것은 몰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클레어의 무덤에 '영원한 사랑'이라는 쪽지와 꽃다발을 놓고 가는 등 의심이 가는 인물입니다. 

둘 사이에서 생긴 아이는 클레어가 낳자마자 입양을 보냈습니다.

그의 이름은 루디이고, 커서 친엄마 클레어를 만나고, 자신의 이복동생들도 만나고 싶다고 에비가 있는 축구팀 코치로 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에비는 황당해합니다.

이들은 과연 클레어 죽음에 연관이 있을까요...? 

 

여기까지의 상황을 정리해 보면, 클레어와 조는 동일 인물에 의해 죽었고(같은 총기), 특히 클레어는 버킷 제약사의 비리를 공개하려고 하다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과연 그녀가 밝히려고 했던 버킷사의 비리는 무엇인지와 그것이 형사 사미와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그리고 누가 클레어와 조를 죽였는지...?

조는 살아 있는 것인지...?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밑에 카테고리 더보기에서 [비밀의 비밀 결말] 포스팅에 들어가 주세요^^

반응형

 

 

그럼 어서~~ 결말 보러 오세요^^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