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깽이입니다.
오늘은 디즈니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추천 드리는 영화들은 2000년대에 개봉한 영화로 벌써 조금 오래된 영화들이지만, 원래 이 시절에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이 너무 재미있었죠? ㅋㅋ
500일의 썸머
"우리 모두는 서머와 사귄 적이 있다"
주인공 '톰'은 운명적인 사랑이 있다고 믿으며, 그런 사랑을 만나면 자신의 운명도 바뀔 것이라고 믿는 순수한 청년입니다. 그런 톰이 사랑에 빠진 여자는 사장의 새로운 비서 '썸머'. 하지만 그녀는 남자 친구에게 구속받는 것도 싫어하고, 결혼에도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톰은 썸머에게 열심히 구애하고 둘은 사귀게 되지만, 썸머는 연인에게 구속 받기 싫다고 하며 둘의 관계는 점점 꼬여가다가 썸머는 톰을 차 버립니다.
그렇게 구속받는 관계를 싫어하던 썸머지만, 그녀는 곧 다른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며 보는 사람들을 짜증 나게 했던 영화입니다. 첫사랑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며, 영화 말미에 톰 역시 '어텀'이라는 여자와 새로운 사람에 빠지게 됩니다.
날 미치게 하는 남자
드류 베리모어와 지미 팰런이 공동 주연으로 출연하여 화재를 모았습니다.
특히 지미 팰런이 보스턴 레드삭스의 광팬으로 나오는데, 보스턴 레드삭스 광팬으로 나옵니다.
그런 그가 커리어우먼 드류 베리모어와 사귀게 되면서 보스턴 레스삭스와 여자 친구와의 관계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게 됩니다. 드류 베리모어 역시 처음에는 남자 친구의 취미를 인정해 주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쳐서 괴로워합니다. 결국 지미 팰런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연간 관람권을 포기하고 여자 친구에게 집중하려고 하지만, 드류 베리모어가 극적으로 연간 관람권을 포기하지 못하도록 막고 둘은 해피 엔딩으로 끝납니다.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기네스 펠트로와 잭 블랙이 주연으로 나옵니다.
잭 블랙은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정말 예쁘고 늘씬 날씬한 여자가 아니면 절대 사귀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잭 블랙은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되고, 그때 같이 갇혔던 한 최면술사 같은 자기 계발 전문가에게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내적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도록 최면이 걸렸다.
그 후 기네스 펠트로를 만나게 되고, 잭 블랙의 눈에는 절세 미녀로 보이지만, 그녀가 앉은 의자는 부서지고, 그녀는 자신이 뚱뚱하다고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다가 잭 블랙은 최면에서 깨어나 그녀의 본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알고 보니 잭 블랙에게 걸린 최면은 내면의 아름다움이 보이는 최면으로, 기네스 펠트로는 화상 병동 어린이들의 봉사활동을 하는 등 내면이 아름다운 여자였습니다.
결말에 둘은 함께 해외 봉사를 떠나는 것으로 끝납니다.
스위트 알라바마
리즈 위더스푼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그녀는 뉴욕에서 잘 나가는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그녀는 뉴욕에서 최고의 신랑감인 뉴욕 시장의 아들과 약혼하였습니다. 그리고 약혼자가 그녀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지만, 그녀는 선뜻 수락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에게는 감추고 싶은 과거의 비밀이 있기 때문입니다.
완벽할 것만 같은 그녀에게는 무슨 비밀이 있을까요?
그 바로 그녀는 고향 앨라배마에서 고등학교 때 결혼했지만, 이혼을 거부하고 있는 남편 제이크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그녀는 알라바마로 돌아가지만, 오히려 그녀의 남편은 관계를 되살리려고 김칫국을 마시고 있습니다. 무려 7년간 별거를 했던 남편과 다시 결합할지, 아니면 완벽한 약혼자와 결혼을 할지 결말은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애쉬튼 커쳐와 브리트니 머피가 지옥의 신혼여행을 겪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브리트니 머피는 부잣집 딸이고, 애쉬튼 커쳐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입니다.
이 둘이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첫눈에 반하여 급하게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떠났는데 비행기를 찬 순 간부터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습니다. 이 둘은 이런 사건을 겪으며 거의 원수가 되고...
과연 이 둘은 다시 좋은 관계로 돌아갈지, 아니면 신혼여행을 끝으로 이별을 할지 영화를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프러포즈
산드라 블록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 커리어 우먼 인 그녀는 모국인 캐나다로 추방될 위기에 놓입니다. 그녀는 이 위기를 모면하고자 자신이 늘 가혹하게 부려먹는 부하 직원 라이언 레이놀즈와 위장 결혼을 하기로 계약합니다. 그러나 이민국 조사관에게 둘의 관계를 의심받게 되고 이 둘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가족들에게 결혼할 사이임을 알리기 위해 그의 고향인 알래스카로 떠나며, 그곳에서 가족들과 며칠 지내게 됩니다.
매력적인 두 사람의 결말을 어떻게 될까요?
마무리
이번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예전에 이 영화들을 보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리고 기네스 펠트로, 리즈 위더스푼 등의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약 20여 년 전 모습들을 보니 너무 예쁘다는 생각도 드네요ㅋㅋ
저도 어릴 때에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 영화를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각종 범죄와 수사물에 빠져 있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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