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웨이 업 -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줄거리, 결말, 후기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한 2024년 개봉 영화 '노 웨이 업(no way up)'에 대한 줄거리, 결말, 후기 포스팅입니다. 늦여름 비행기 추락과 상어등 극한 생존 상황이 계속되는 내용으로 생존 스릴러 영화입니다.

초반 줄거리

노웨이 업 비행기

멕시코 휴양지 '카보'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에이바(주지사 딸)와 그녀의 남자친구 제드, 남자 친구의 절친 카일은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왔습니다. 그러나 주지사는 딸 에이바의 오랜 보디가드 '브랜드'를 보냈고, 이에 제드와 카일은 베이비시터가 왔다며 불만을 토로합니다. 한편 할머니 할아버지와 휴양지에 가는 어린 소녀 '로사' 역시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중반 줄거리 

(1) 바다 한가운데 추락

바다에 추락

카일은 비행기에서 승무원에게 괜히 시비를 거는 등 메너 없는 행동을 하고... 그러던 중 어린 소녀 로사는 창문으로 비행기 날개가 불에 타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비행기는 바로 바다 한가운데로 추락하고, 대부분의 승객들은 사망하였지만, 비행기 뒤편에 탑승했던 에이바와 제, 카일, 브랜드 그리고 로사와 그녀의 할머니, 남자 승무원 이렇게 간신히 살아남아 구출을 기다립니다.

(2) 리더 사망

브랜드

여기서 경호원 브랜든은 노련한 경험으로 살아 남은 몇몇 승객들을 지휘하며, 여기가 에어포켓이고 앞으로 산소가 부족해질 것이지만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두지휘를 합니다. 그는 비행기 앞 좌석으로 가서 산소통을 가지러 갔는데 여기서 상어가 나타나고 상어밥이 되어 죽습니다. 이 아저씨가 뭔가 살아남은 승객들을 구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았지만, 초반에 너무 빨리 죽어버려서 보는 시청자도 당황스러웠습니다.

(3) 간호장교 출신

로사와 할머니

로사의 할머니는 간호장교 출신으로 전쟁터에서 남편을 만났었지만, 남편은 비행기 추락으로 먼저 죽고 슬픔에 잠깁니다. 그러나 슬퍼할 시간도 없이 손녀 로사만은 구출을 시켜야 하며, 카일의 탈골된 팔을 다시 맞춰주는 등 정형외과 의사 뺨치는 의술을 펼칩니다. 극한의 고통을 맞보았던 카일은 아까까지 까불던 태도에서 나름 겸손해졌습니다. 

(4) 극한의 극한

에이바와 승무원

추락한 비행기를 구출하기 위해 구조 헬기가 왔고, 잠수부가 다이빙을 해서 비행기 앞까지 오지만 이때 상어가 나타나 처참하게 죽고 맙니다. 그리고 상어는 비행기 본체에도 들어와 제드의 하반신을 다 뜯어가고... 제드는 과다출혈로 사망합니다. 여기 계속 있다가는 저산소증으로 죽던가 상어밥으로 죽던가 둘 중 하나의 상황에서 비행기에 바닷물도 급격하게 차오르고... 극한의 극한 상황이 계속됩니다. 에이바는 화물칸에 가서 다이빙복과 산소 4쌍을 가져오고, 이를 쓰고 밖으로 탈출하려고 합니다. 다이빙복이 부족하고 로사의 할머니는 자신은 죽어도 된다며, 에이바에게 손녀를 부탁한다고 하고 비행기에 남아 물에 잠겨 죽습니다. 상어 떼들은 비행기에 식구들을 다 데리고 외식을 나오고... 카일은 패닉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죽습니다. 

결말

왼쪽 카일, 오른쪽 제드

극한의 상황에서 에이바는 구명조끼의 바람을 넣고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이때 구조 헬기가 그녀를 발견해 구조합니다. 다행히 구조 헬기 안에는 남자 승무원과 로사가 먼저 구조되었고, 이렇게 세 사람은 무사히 추락한 비행기와 상어 저녁 식사에서 탈출합니다.

감상 후기

노웨이 업

스토리 자체는 단순하지만, 비행기 추락과 산소 부족, 상어떼, 차오르는 바닷물 등 극한의 상황이 계속되면서 죽음의 공포를 보여줍니다. 죽는 과정이 너무 끔찍하고... 실감 나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무서워요... 약 1시간 30분 러닝타임 그냥저냥 볼 만하기는 하지만, 재미는 그다지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노웨이 업'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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