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 카페 까멜리아(일본인 가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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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일상리뷰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 카페 까멜리아(일본인 가옥거리)

by 토깽이은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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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네요. 토깽이 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경주-포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중에서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에 있는  '까멜리아'라는 카페를 다녀온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까멜리아 입구

'까멜리아'는 2019년에 방영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를 드라마 세트장 인테리어를 그대로 살려서 만든 카페입니다. 

일본인 가옥거리

제가 이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보아서 언젠가 꼭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포항 여행을 계획했기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카페 입구부터 드라마 느낌 물씬 납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 보니 드라마 속 옹산의 느낌이 나네요.

동백서점

까멜리아는 동백 서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동백 서점에서는 '동백꽃 필 무렵'과 관련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층 테이블

카페 까멜리아 내부입니다. 2층으로 되어 있으며, 2층은 노키즈존입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서 1층을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테이블이 정말 드라마 속 인테리어와 똑같네요. 

조명도 동백

심지어 천장 조명도 동백꽃이 있네요. 

사장님이 정말 드라마에 진심이신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까멜리아 고양이

까멜리아에는 사장님이 키우시는 얌전하고 예쁜 고양이도 있습니다.

저희 딸내미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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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는 아메리카노가 4,500원, 카페라테가 5,500원 등으로 일반 카페와 비슷한 가격입니다.

디저트

달콤한 디저트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머랭 쿠키가 너무 예쁘네요. 그래서 저희 첫째가 보자마자 사달라고 했답니다.

주문한 메뉴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머랭 쿠키, 딸기 소프트 아이스크림입니다.

커피 맛도 좋고, 디저트류도 맛있습니다.

가끔 이렇게 이색 테마로 운영하는 카페들이 메뉴는 맛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카페 까멜리아는 커피도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특히 아인슈페너가 맛있더라고요 ㅋㅋ

 

까멜리아 종이컵

까멜리아 음료는 이렇게 까멜리아가 프린트된 테이크아웃 잔에 나옵니다.

저 이 컵 가져오고 싶었는데 ㅋㅋㅋ 그냥 사진으로 추억으로 남겨둡니다.

 

2층 계단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2층은 노 키즈존이고,

일본인 가옥의 특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2층 테이블

좌식 테이블입니다. 정말 일본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2층 테이블

아이가 없으신 분들은 2층 테이블을 이용하시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되길 것 같습니다.

사진만 보면 정말 일본 카페네요~

기념품 매장

다시 1층으로 내려와 기념품 매장을 구경 갔습니다.

이렇게 부서진 벽을 통해 카페와 기념품 매장을 드나들 수 있습니다.

동백이 기념품

'동백꽃 필 무렵' 답게 동백꽃을 모티브로 한 기념품들이 많습니다.

이 헤어핀은 가격도 1500원으로 저렴합니다. 방문 기념으로 사서 머리고 하고 다니며 사진 찍으면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기념품들

여기도 또 다른 기념품들입니다. '동백꽃 필 무렵' 이외에도 포항을 주제로 한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 기념품

여기는 노트입니다. 

 

마그넷

'동백꽃 필 무렵' 마그넷과 호미곶 마그넷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마그넷을 가장 많이 싹수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저는 패스... ㅋㅋㅋ 사진으로 남깁니다. 

 

팔찌 기념품

예쁜 팔찌와 반지도 판매합니다.

저희 딸들이 좋아하는 것이긴 하지만 사달라고 안 해서 패스 ㅋㅋㅋ

그 전날 이미 경주 박물관에서 키링을 산 딸내미들이 착해서 여기서는 사달라고 안 하네요 ㅋㅋ  

뒷마당

이곳은 까멜리아 뒷마당입니다. 여기서 사진 찍기도 좋을 것 같지만 드라마를 안 본 남편은 그냥 지나치고 가자고 합니다.

 

평일에 가니 사람도 많지 않아 여유롭게 있다 왔습니다.

사실 제가 구룡포를 들린 이유가 이 까멜리아 카페 가보고 싶어서였는데~ 성공적이었습니다.

주차는 일본인 가옥거리 건너편 수협 주차장에 평일 기준 무료로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구룡포 '까멜리아'를 다녀온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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