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콜라이트(디즈니 플러스) - 1~2화 줄거리와 세계관(제다이, 다크사이드 )

한국 대표 배우 이정재 님이 출연하여 더욱 화재가 되고 있는 디즈니플러스 스타워즈 프리퀄 드라마 '애콜라이트' 1~2화에 대한 줄거리와 간략한 세계관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참고로 저는 기존의 스타워즈는 시리즈가 너무 방대해서 중간에 볼 엄두가 나지 않아 못 보았습니다. 그래서 '애콜라이트'로 스타워즈를 처음 입문하게 된 스타워즈 신입 팬입니다.

애콜라이트 1~2화 줄거리

 

(1) 제다이 마스터들의 죽음

애콜라이트

영화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등장하는 은하 수립 100년 전을 시간적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수백 년 동안 평화와 번영을 누리던 제다이 기사단과 은하 공화국은 빛이 닿지 않는 변방에서 제다이 마스터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위협을 받습니다. 유에다에서 제다이 마스터 인다라가 살해를 당했고, 용의자는 과거 제다이 기사단이었고, 지금은 메카넥(우주선 엔지니어)으로 활동하는 오샤 아니 세야입니다. 이유는 마스터는 목격자들이 엄청 많은 곳에서 한 여자에게 살해당했는데, 그 여자의 인상착의가 오샤와 정말 똑같습니다.

(2) 의도치 않은 탈출

칼락에서 만난 메이

오샤는 자신은 전혀 범인이 아니라며, 기사단이었던 내가 왜 그러겠냐며 결백을 주장합니다. 일단 상부의 명령을 받은 그녀의 기사단 동기 요드는 그녀를 범인 체포 우주선으로 보냅니다. 오샤는 제다이 마스터 등 상부 기관에서 자신의 결백을 밝혀줄 것이라며 순순히 따라가는데, 우주선 안에 있던 다른 죄수들이 꼼수를 써서 우주선을 탈출하고, 오샤는 얼음의 행성(?) 같은 칼락으로 떨어집니다. 여기서 오샤는 16년 전 행성에 불을 내고 솔(이정재) 앞에서 죽은 것으로 알고 있는 오샤의 쌍둥이 여동생 메이를 만납니다. 

(3) 이정재 등장

솔(이정재)

드디어 이정재 님 등장입니다. 솔(이정재)은 마스터 제다이 중 한 명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아이들을 데려다 제다이 기사로 훈련시키는 인자하고 덕망 높은 스승입니다. 오샤는 16년 메이가 불을 내고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고아가 되고, 솔이 오샤를 구해서 제다이 기사 훈련생으로 키웁니다. 솔은 늘 메이도 자신이 구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에 후회를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그는 마스터 버네스 트라가 찾아와 오샤가 탈출하였는데, 신속히 체포해 오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요드와 함께 칼락으로 떠나고, 이곳에서 절벽 밑으로 떨어질 뻔했던 오샤를 구하고 데려갑니다. 오샤는 스승님에게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메이가 살아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4) 올레가에서 

메이

오샤를 데려가는 우주선에서 솔은 오샤와 똑같이 생긴 여자가 올레가에서 또 다른 제다이 마스터를 살해하려고 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의 결백을 신뢰합니다. 제다이 평의회는 솔에게 오샤를 올레가에 함께 데려가 사건을 수사하고 오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올레가에 있는 평정의 대가인 마스터 톨빈이 독살당한 것을 알게 되고, 오샤는 이 근처에서 독약을 구할 수 있는 한 가게에 메이인 척 들어갑니다. 그는 메이에게 톨빈을 살해할 때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냐고 물어보고, 그랬다면 너의 스승님(시가)이 정말 좋아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메이가 살아 있고, 마스터들을 죽이고 다니는 인물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를 잡기 위해 솔이 나서지만, 일단 놓칩니다. 

애콜라이트에 나오는 세계관

 

스타워즈의 그 많은 세계관을 다 알기에는 애콜라이트로 입문한 신입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죠 ㅎㅎ 그래서 애콜라이트 1~2화에 등장하는 몇 가지 세계관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다이란?

제다이의 광선검

여기서 제다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제다이란 공화국의 평화를 지키는 무력자들이자 학자 겸 수도자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절대적인 선과 평화를 추구하며,  끊임없는 명상과 수련을 통해 전장에서 분쟁을 조율하고, 용맹을 과시합니다. 은하계의 에너지인 포스를 연구하고, 다크사이드 포스를 숭상하는 시스와는 고대부터 숙적 관계입니다. 대표적인 제다이로는 루크 스카이워커, 요다,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젊은 나이에 발견된 아이들이 패더완이 되어 제다이 마스터의 지도를 받으며 수년간의 훈련을 거칩니다. 그리고 제다이 오더라는 조직에 속해 있으며, 이 조직은 다양한 계급과 역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다이는 패더완으로 시작해 나이트로 승급하며, 최종적으로는 마스터가 될 구 있습니다. 자기희생 과 도덕성이 중시되어 개인의 이익보다는 우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우선시하며, 어둠의 유혹에 저항하고 선을 행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필요할 경우 자신을 희생하여 다른 이들을 보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스타워즈를 보지 않아도 누구나 아는 장면이 바로 제다이 광선검인데요. 이 광선검은 제다이들이 각자의 특징에 따라 제작됩니다. 

(2) 다크사이드란?

다크사이드 포스

다크사이드 포스(Dark Side of the Force)는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포스의 어두운 측면을 의미합니다. 다크사이드는 감정, 특히 분노, 증오, 두려움과 같은 강렬한 감정을 통해 힘을 얻습니다. 다크사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강력한 능력을 가지지만, 이러한 능력은 종종 파괴적이고 자기중심적입니다. 다크사이드의 주요 특징으로는 분노, 증오, 두려움 같은 강한 감정을 통해 힘을 증폭시킵니다. 이는 사용자에게 강력한 힘을 부여하지만, 그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타락하게 만듭니다. 또한 포스를 통해 번개를 발사하거나, 적을 목 졸라 죽이는 등 파괴적이고 무서운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힘과 권력을 늘리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거나 배신합니다. 그들의 목표는 개인적인 이득과 권력 확대입니다. 이들이 따르는 주요 집단은 시스입니다.

시스는 다크사이드의 철학을 따르며, 주로 제다이와 대립합니다. 유명한 시스 로드는 다스 베이더(Darth Vader)와 다스 시디어스(Darth Sidious)입니다. 다크사이드를 사용하는 것은 사용자에게 큰 대가를 치르게 합니다. 그들은 종종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타락하고, 이는 그들의 외모와 행동에 반영됩니다. 다크사이드는 스타워즈 이야기에서 갈등과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요소로, 제다이와 시스 간의 대립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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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상으로 6월 5일에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애콜라이트 1~2 화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처럼 애콜라이트로 스타워즈에 함께 입문해 보아요~ 매주 수요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고 하니, 다음에 또 이어서 적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듄: 파트 2 줄거리, 파트 1 내용 요약, 등장 인물, 스포 없음

(♣ 함께 보면 좋을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 '듄' 역시 함께 추천드립니다~)

레벨문(Rebel Moon) 파트 1 - 스페이스 SF 시리즈 탄생(줄거리, 결말, 후기, 해석 파트 2 정보)

(♣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한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 '레벨문'도 함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