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손 (1편) - 넷플릭스 스페인 범죄 드라마 줄거리와 재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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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손 (1편) - 넷플릭스 스페인 범죄 드라마 줄거리와 재미 포인트

by 토깽이은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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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2024년 3월 신작 스페인 범죄 조직 드라마인 '철의 손'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철의 손'은 총 8부작 드라마로 한 편 당 50분 정도의 상영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철의 손' 1~2부의 내용을 중심으로 초반 줄거리와 재미 포인트를 적어 보겠습니다. 중반 줄거리와 결말 등은 포스팅 하단 카테고리 더보기에서 포스팅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러 주세요~ 

철의 손 만차도 

주인공 호아킨 만차도
주인공 호아킨 만차도

드라마의 배경은 스페인 최대 항구 바르세로나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만차도 가문은 팔 하나를 사고로 잃은 호아킨이 보스로 바르세로나 항구 A 터미널을 장악하며 불법 중독 약물 거래를 하여 막대한 돈을 벌고 있습니다. 핵심 항구 경영 인력으로 동생 로만과 장녀 로시아 그리고 그의 남편 네 스트로가 있습니다. 호아킨에게는 아들 리카드로도 있지만, 그는 도박 중독으로 사실상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삶입니다. 

물건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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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줄거리는 만차도가 '차르의 우편물'이라는 물건을 멕시코에서부터 배송받는 긴박한 항구의 상황이 전개됩니다. 

(1) 항구의 법칙

항구의 법칙(호아킨 만차도 의족)
항구의 법칙(호아킨 만차도)

멕시코로 부터 바르셀로나 항구에 코** 물건이 배송 오는 날입니다. 호아킨 만차도는 1980년대부터 약 30여 년을 해왔던 일이지만, 물건이 들어오는 날은 언제나 직접 나서서 가족과 직원들을 초비상 대기 시켜 단 하나의 실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만의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물건을 실은 컨테이너를 항구에 옮기는 데 사용되는 크레인이 고장나 고치는데만 며칠이 걸린다고 합니다. 호아킨은 당장 오늘 그 크레인을 가동시켜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는 곧장 같은 기종의 크레인을 가지고 있는 친구에게 가서 너의 크레인을 분해해 부품을 사용하겠다고 말합니다. 친구가 거절하자, 그의 외도 동영상을 보여 주며 가정의 평화를 지키고 싶으면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합니다. 호아킨은 자기 사람을 잘 챙겨주기도 하지만, 배신을 하거나 자신의 통제를 따르지 않으면 가차 없이 내치는 매서운 사람입니다. 

(2) 해적을 만나다

멕시코의 라미레즈 남매 중 루시아
멕시코의 라미레즈 남매 중 루시아

멕시코에서 '차르의 우편물'로 불리는 코** 4톤을 실은 배가 바르세로나 A 터미널 항구로 오는 중입니다. 호아킨은 이 물건을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에게 넘기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의심을 피하기 위해 중국과 인도 등을 거쳐 멀리 돌아오는 항로로 오고 있습니다. 물건을 배달하는 일은 루시아와 라파엘 멕시코 남매가 맡았으며, 이들의 아버지와 호아킨은 오래 전 부터 비즈니스 파트너로 알고 지내던 사이입니다. 그런데 바다 한가운데에서 해적을 만나 4톤가량의 물건을 도둑 맡을 위기에 쳐합니다. 위기의 순간에 남매는 해적을 물리치고 드리도 바르셀로나로 도착합니다. 

(3) 단속 반

만차도 사람들(왼쪽 동생 로만, 중간 사위, 오른쪽 빅토르)
만차도 사람들(왼쪽 동생 로만, 중간 사위, 오른쪽 빅토르)

스페인 수사국은 이미 오래 전 부터 만차도 가문의 불법 거래를 알고 있었으며, 결정적인 증거를 잡기 위해 경찰 한 명을 위장하여 그의 조직에 심어 놓은 상태입니다. 물건 하역 하는 날, 스페인 마* 수사국은 경찰을 이들의 하역장으로 보내 물건을 샅샅이 조사하도록 시킵니다. 그러나 여기는 바르셀로나 항구이고, 이미 호이칸이 매수해 놓은 경찰들이 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고 위기를 모면합니다. 약물 단속국은 작전을 바꾸어 멕시코, 이탈리아 마피아, 만차도 가문이 거래를 성사시키는 그 순간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현장을 급습하여 체포 할 예정입니다.

(4) 의문의 사고를 당하다

호아킨 만차도
호아킨 만차도

드디어 멕시코에서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치안대를 간신히 따돌린 호아킨은 부하들과 사위를 데리고 물건의 질을 확인합니다. 역시나 품질은 최상이었고, 멕시코에서 배달 온 남매 루시아와 라파엘에게 거래를 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탈리아 조직에게 넘길 때까지 물건은 여기 컨테이너에 안전히 보관할 것이라고 푹 쉬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날 밤 호아킨은 의문의 문자를 받고, 혼자서 급히 하역장에 다시 찾아갑니다. 누군가의 계략에 의해 호아킨 머리 위로 컨테이너 하나가 떨어지고, 그는 컨테이너에 깔려 혼수상태가 되는 위중한 상태가 되어 병원에 누워 있습니다.

재미 포인트

 

 

(1) 바르셀로나 항구

바르셀로나 항구
바르셀로나 항구

바르셀로나 항구의 모습이 참 생생하게 잘 전해집니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스페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며, 보면서 약간 부산항(?) 느낌도 나고, 비록 내용은 온갖 범죄의 소굴이지만, 바르셀로나 항구 참 멋있다는 느낌으로 드라마에 더욱 몰입하게 됩니다.

 

후 이즈 에린(Who is Erin Carter?) 줄거리와 결말, 재미 포인트

넷플릭스 신작 시리즈 '후이즈 에린(Who is Erin)'에 대한 줄거리와 결말, 재미포인트, 감상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슈퍼마켓 사건 에린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사는 아름다운 엄마이자, 국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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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만든 또 다른 넷플릭스 범죄 드라마 '후 이즈 에린' 역시 함께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포스팅에 있습니다~)

(2) 산산조각 나는 가족

호아킨 사고로 인해 가족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 오고, 산산조각 나는 가족의 모습이 보입니다. 솔직히 범죄는 저지르지만 한 가족의 슬픈 해체가 보는 이들도 참 허망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3) 짭새는 누구?

잠입 경찰 빅토르
잠입 경찰 빅토르

만차도 항구에는 잠입 위장 경찰이 한 명 있습니다. 그는 위장을 위해 감옥에도 일부러 갔으며, 단속국 내에서도 그가 위장 경찰임을 아는 사람은 몇 없습니다. 과연 그는 누구일까요? 그에게도 또 엄청난 사연이 있으며, 결말에서는 딜레마에 놓이는 상황으로 치닿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철의 손' 2편 포스팅에서 바로 이어 가겠습니다.

포스팅 하단 [카테고리 다른 글]에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초반 줄거리이며, 호아킨이 군림하던 항구에 새로운 위협이 찾아오는 내용입니다. 호아킨은 의문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마당에 설상가상 멕시코에서 배달 온 물건도 없어집니다. 가족은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그 다음 이야기는 '철의 손' 중반 줄거리(2) 포스팅에서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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