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맨 블루스 - 넷플릭스 로맨스 재즈 음악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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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맨 블루스 - 넷플릭스 로맨스 재즈 음악 영화 추천

by 토깽이은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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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한 미국 남부의 1930~1940년대를 배경으로 한 애절한 로맨스 영화 '재즈맨 블루스'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초반줄거리

 

바이우에 대하여(1937년)

바이유
바이우

바이우는 미국 남부 가난한 흑인 집안에서 태어나 어머니를 도와 빨래 일을 하는 착하고 성실한 젊은 청년입니다. 그는 흑인이라는 차별뿐 아니라 집안 내에서도 아버지와 형에서 괴롭힘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바이우는 아버지의 친 아들이 아니며, 어머니가 다른 남자와 외도로 태어난 자식이기 때문입니다. 음악적 재능이 있지만, 아버지와 형의 조롱에 배우지 못했으며, 글도 못 배웠습니다. 

첫사랑

아름다운 리엔
아름다운 리엔

바이우는 우연히 리엔이라는 백인 흑인 혼혈 소녀와 만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리엔은 아버지가 양동이 버리듯이 버리고 떠났고, 괴팍한 알코올 중독자 외할아버지와 오두막에 살고 있는 처량한 신세의 아가씨입니다. 그러나 바이우의 노래가 아름답다고 칭찬해 주고, 바이우도 리엔에게 반하는 등 둘은 첫눈에 반합니다. 

한 여름밤의 사랑

몰래 만나는 두 사람
몰래 만나는 두 사람

리엔은 외할아버지가 술에 골아떨어지는 늦은 밤에 바이우가 자고 있는 침실 창문으로 종이비행기를 날려 나오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바이우는 고단한 빨래 일을 했어도 리엔을 기다리며, 같은 방에서 자고 있는 형을 피해 몰래 리엔을 만나러 나갑니다. 둘은 숲에서 밤 새 이야기를 나누고, 리엔은 바이우에게 글을 가르칩니다. 

어머니의 응원

바이유 어머니
바이우 어머니

형은 바이우에게 리엔이 너 같은 거는 상종도 안 할 것이라며 공개 망신을 주고, 아버지도 바이우를 괴롭히지만 바이유의 어머니만큼은 바이우를 진정으로 응원해 주며, 형과 아버지 말은 무시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곧 형 윌리와 아버지는 시카고에서 뮤지션이 되겠다며 어머니가 힘들게 모은 전재산을 가지고 집을 나갑니다. 

중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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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로 떠나는 리엔 

북부로 떠나는 리엔
북부로 떠나는 리엔

바이우의 이모는 그와 엄마에게 조지아 호프웰 카운티로 가서 새로운 삶을 살자고 합니다. 바이우는 리엔도 함께 데리고 떠나자고 했지만, 리엔은 북부에 있던 엄마가 와서 그녀를 보스턴으로 강제로 데려갑니다. 둘은 눈물의 이별을 합니다. 리엔의 엄마는 당장 북부로 떠나지 않으면, 바이우가 너를 폭행했다고 거짓 신고를 해서 그 집안을 다 박살내고 감옥 보낼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입대와 편지

전쟁터에 나가는 바이유
전쟁터에 나가는 바이유

그 후 바이우는 입대를 하고, 전쟁터에 나갑니다. 보스턴에 있는 성이 하퍼인 모든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 리엔에게 소식을 전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리엔의 엄마는 바이우의 편지를 다 반송시킵니다. 바이우 엄마 리드는 호프웰 카운티에 흑인 재즈바를 열고, 밤마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장사가 매우 잘 되고 있습니다. 바이우도 전역을 하고 어머니의 재즈바 일과 빨래 일을 도와드립니다. 

리엔과 재회

돈 많은 남자와 강제 결혼 한 리엔

바이우의 이모 씨씨는 호프웰 카운티의 악덕한 백인 보안관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있습니다. 마침 그 집으로 빨래 배달을 간 바이우는 리엔과 몇 년 만에 재회합니다. 그러나 리엔은 이미 보안관의 동생과 결혼했으며, 그녀의 남편은 곧 카운티의 새로운 시장이 될 유력 후보입니다. 리엔의 엄마는 그녀와 딸이 흑인인 것을 속이고, 백인우월주의 집안으로 딸을 강제 결혼 시킨 것입니다. 그러나 리엔 역시 바이우를 그리워 하고 있었습니다.

위험한 사랑

몰래 하는 사랑
몰래 하는 사랑

리엔은 가정부 씨씨에게 부탁해 바이우를 몰래 밤에 만나게 해달라고 합니다. 둘은 몰래 만나기는 하지만, 이 동네에서 백인 여자와 흑인 남자가 말만 하는 것만으로도 거의 사형 감입니다. 위험한 만남은 곧 들키고, 리엔의 남편은 바이유를 죽이려고 그녀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재즈바를 초토화시킵니다. 마침 망나니 같은 형 윌리엄이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유대인 기획사 메니져를 데려왔고, 메니져는 바이유의 노래 실력을 보고 함께 시카고에 가자고 합니다. 이렇게 형, 바이우, 메니져는 곧장 시카고로 도망칩니다.

시카고 스타 탄생

바이우의 인기
바이우의 인기

바이우의 노래 실력은 북부 시카고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얻습니다. 이들은 매일 밤 백인만 출입 가능한 로열 클럽 무대에서 공연을 하며, 전석 매진이 되는 인기를 누립니다. 그러나 바이우가 메인 싱어이고, 자신은 뒤에서 트럼펫이나 부는 처지를 비관하는 형 윌리엄은 사사건건 바이우의 앞길을 가로막고 훼방을 놓습니다. 심지어 마*에도 손을 대서 클럽 사장에게 막대한 빚을 지고, 그 빚은 고스란히 바이우가 갚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리엔의 출산

 

시카고에 우연히 바이우의 고향 친구가 찾아옵니다. 그는 리엔이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전하고, 바이우의 어머니가 재즈바도 못하고, 빨래 일도 못해 자급자족으로 너무 어려운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바이우는 꾸준히 어머니에게 편지와 함께 돈을 보내고 있지만, 흑인이 보내는 편지는 검열을 하던 시절로 우체국 백인 직원은 바이우가 보낸 돈을 몰래 다 훔쳐가고 어머니에게는 전해주지 않았습니다. 

결말 - 딱 하루 

어머니의 재즈 클럽

바이유는 어머니의 사정을 듣고, 어머니 재즈 클럽에서 하룻밤만 자신들이 공연을 하면 다시 사람들이 어머니 재즈바를 찾아올 것이라며 메니져에게 딱 하루만 거기서 공연을 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메니져는 그랬다가 리엔의 남편 가족들이 너를 죽이러 찾아오면 어떡하냐며 말리지만, 바이우는 딱 하루 가는데 우리가 가는 줄도 모른다고 설득합니다. 바이우는 호프웰 카운티에 간다는 소식을 이모 씨씨에게 전하고, 꼭 리엔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사실 리엔이 낳은 아들은 점점 피부색이 까맣게 되는 등 바이유의 아들입니다. 바이우는 리엔을 몰래 만나 아들과 함께 시카고로 오늘 밤 도망치자고 미리 말해 둡니다.

나쁜 형 윌리엄
나쁜 형 윌리엄

리엔은 바이우의 공연이 끝날 때까지 버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리엔 남편 패거리들이 찾아와 클럽을 불태우고, 폭동을 일으키던 누군가가 바이우를 나무에 매달아 살해합니다. 바이우를 질투한 형 윌리엄이 몰래 이들에게 바이유를 죽이라고 귀띔해 준 것입니다. 리엔은 비극적인 사랑의 결말에 슬퍼했고, 1987년 할머니가 되어 바이우를 죽인 살인 사건을 조사해 달라며 사립탐정을 찾아갑니다. 

감상 후기

재즈맨 블루스
재즈맨 블루스

1930~1940년대 조지아주를 비롯한 미국 남부의 배경이 실감 나게 잘 묘사됩니다. 금지된 사랑과 재즈 음악 등이 잘 어우러지며, 영상미가 참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단순히 멜로 영화였다면 재미없을 바이유가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중간중간 등장하는 등 흑인 재즈 음악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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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2월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제이미 폭스 주연의 실화 영화 '저스트 머시'에 대한 줄거리와 감상 포인트, 결말, 후기 그리고 실화 정보까지 적어 보겠습니다. 초반 줄거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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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 남부 흑인 인종 차별로 인해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쓴 실화 바탕 영화 '저스트 머시' 역시 함께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재즈맨 블루스'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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