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퓨리(Furi, 2024) [1] -프랑스 범죄, 액션 시리즈 줄거리, 스포 없음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3월 최신작 프랑스 드라마 '퓨리(Furi)'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프랑스 시리즈 '퓨리'는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프랑스 배우 '마리나 포이스'와 '리나 엘 아라비'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초반 스토리

 

 

순수하게 지내던 대학생 '리나'가 아버지의 죽음을 경험하면서 자하 세계로 들어 가 퓨리를 만나게 됩니다.

(1) 특별한 생일

리나의 생일 파티

리나는 프랑스 파리에서 순수하게 지내는 평범한 여대생입니다. 그녀는 엘리라는 경찰 남자친구가 있으며, 부모님은 이번 리나의 생일을 맞이하여 꼭 집에 와서 함께 축하하자고 합니다. 엘레는 리나에게 나도 너네 부모님 뵙고 싶어라고 말하지만, 리나는 우리 부모님은 매우 복잡한 사람들이라고 이를 회피합니다. 리나의 부모님은 파리 지하 세계 범죄 조직의 돈을 관리해 주는 회계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풍족하게 살 수는 있지만 언제 갑자기 죽음이 찾아올지 모르는 직업입니다. 그리고 아빠는 리나에게 생일 선물이라며 거액을 이체해 줍니다. 사실 리나는 학비며, 파리 생활비 등으로 이미 통장은 마이너스 상태이지만, 아빠가 준 돈을 보고 화를 냅니다. 자신이 이 돈을 받으면 위험해 진다면서... 아니나 다를까 리나가 부모님 집에서 케이크에 생일 초를 불던 그때 괴한이 나타나 아빠 다리우스한테 총을 쏴 죽이고, 엄마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합니다.

(2) 졸지에 감옥 행

감옥행 리나

리나는 뭔 죄일까요? 경찰은 그녀에게 너네 부모님이 지하세계 회계 담당인거 알고 있었지? 아는 거 다 말하라며 그녀를 협박합니다. 그리고 네가 이체받은 그 돈만 가지고도 6개월 실형을 때릴 수 있다고 합니다. 리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졸지에 6개월 형을 받고 거친 감옥 세계에 있습니다. 다른 재소자들로부터 매일 두드려 맞으며, 잘 맞는 법을 익히고 책으로 무술도 배우는 등 6개월 동안 순지 하던 여대생에서 완전 파워우먼으로 거듭납니다.

중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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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퓨리를 찾아라

퓨리(셀마)

경찰은 리나의 아빠를 죽인 사람이 지하세계의 질서 유지 킬러 '퓨리'라고 하고 퓨리의 단서를 내놓으라고 합니다. 리나는 아빠의 복수를 위해 퓨리를 찾기 위해 지하세계로 들어 갑니다. 지금까지 경찰은 한 번도 퓨리를 본 적이 없으며, 전설 같은 존재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2) 파리 지하세계

지하세계로 들어가는 유람선

낭만이 넘치는 도시 파리에는 사람들이 모르는 지하세계가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한 비밀 유람선을 통해야 합니다. 리나는 돈을 주고 파리 지하세계에 들어 갑니다. 그녀가 먼저 맞닥뜨린 곳은 지하세계 카지노 도박장입니다. 어딜 가나 뭐 카지노 정도 있죠. 그런데 여기 카지노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에게 손도끼를 하나씩 줍니다. 그리고 가장 꼴등 하는 사람은 손도끼로 자신의 손을 내리쳐야 하는 것이 규칙입니다. 대신 돈을 걸면 일반 카지노 보다 더 벌 수는 있습니다. 여기서 리나는 한 남자 오르소를 만나 묘한 썸을 타는데, 그는 퓨리의 라이벌 '파크'의 부하입니다. 

(3) 이 분 밑에서 일해요

셀마에게 제압 당하는 리나

리나는 드디어 퓨리의 집 지하 창고까지 찾아 갑니다. 그런데 퓨리는 이미 리나가 올 것을 예상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리나의 무술 실력을 확인하고, 너도 자신과 다르지 않다며 아주 오래전부터 너를 눈여겨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너의 아빠 다리우스를 죽이지 않았다고, 죽일 이유도 없었다고 합니다. 너의 아빠를 죽인 사람은 지사세계의 대부 중 한 명인 '젤리'라고 하고, 리나 역시 아빠가 살해되던 날 젤리가 부모님 집 앞에 있었다고 합니다. 퓨리의 부하 두 명이 찾아오고, 또 다른 적도 찾아옵니다. 리나는 죽을 위기에 쳐하고, 퓨리는 내가 데리고 있는 신참이라고 리나를 소개합니다. 리나도 살 궁리를 하기 위해서인지, '이 분 밑에서 일해요'라며 퓨리의 공식 신참 부하가 됩니다.

(4) 지하세계의 올림푸스

지하세계의 올림푸스

지하세계는 6개의 패밀리가 있습니다. 이들을 올림푸스라고 부르며, 퓨리는 대대로 지하세계의 질서를 지키는 킬러입니다. 패밀리들 간의 싸움이나 전쟁을 일으키려는 자를 즉각 처결합니다. 퓨리의 증조할머니 때 부터 이 가문은 계속 퓨리를 하고 있으며, 지금 퓨리의 본명은 셀마입니다. 그리고 셀마는 올림푸스 대부들을 모두 불러 모으고, 젤리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때 젤리의 토막 난 시신이 올림푸스 앞으로 배달 옵니다. 대부들은 저마다 서로 겹치지 않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데, 매춘, 경기, 약물 등 다양합니다. 셀마는 대부들에게 누가 젤리를 죽였으며, 대부들의 회계사였던 다리우스는 또 왜 죽었는지를 파악해 지하세계의 질서를 유지하겠다고 선언합니다.

(5) 머리에 총 맡는 것 보다는 실연이 낫지

남자친구 엘리

셀마는 리나에게 대부 빅마마의 매*굴에 잠입해 젤리를 죽인 범인의 정보를 빼오라고 합니다. 리나의 아빠 다리우스는 대부들의 돈을 몰래 빼돌렸었고, 젤리가 그를 죽인 이유는 둘이 공범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셀마는 이제 더 이상 네가 과거에 살던 세상은 잊으라고 충고합니다. 한 번 지하세계에 들어온 이상 살아서 지하세계에서 나갈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과정으로 경찰 남자친구 엘리와 헤어지라고 합니다. 아주 단호하게 선을 긋고 끝내지 않으면 엘리 머리에 총알을 박아야 된다고 경고합니다. 안 그래도 자신 때문에 곤란한 일을 많이 겪었던 엘리에게 리나는 눈물을 머금고 헤어지자고 말합니다. 그리고 빅마마가 화물 컨테이너에 실어 데려오는 다른 나라 여자들 사이에 숨어 빅마마 소굴에 잠입하고, 단서인 '아스마'라는 남자를 찾습니다.

(6) 올림푸스 경전 의식

퓨리

일년에 한 번 열리는 올림푸스 대부들의 경전 의식이 있는 날입니다. 6명의 대부들에게는 저마다 열쇠가 하나씩 있고, 이들의 열쇠를 모두 합쳐야지만 열 수 있는 금고에서 이들의 경전 같은 문서를 꺼내 확인해 봅니다. 그런데 그 금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 금고 안에는 대부들의 불법 사업을 이용하는 고객의 명단이 있습니다. 고객은 유명 정치인, 재벌, 검사, 판사 등이 있으며 이들이 불법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한 기록이 담겨 있어 대부들이 자신들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권력이자 장치가 됩니다. 퓨리는 24시간 안에 금고를 찾아 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리나를 오징어게임 같은 대회에 출전시켜, 최종 보스를 데려오라는 임무를 맡깁니다. 리나는 간신히 살아남아 대회 보스를 데려오고, 금고도 무사히 되돌려 놓습니다.

(7) 난 너의 고모야

사실은 고모

리나는 자신이 오래 전 죽은 다리우스 부부의 딸 이름으로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이 친부모라고 생각했던 엄마 아빠는 사실 그녀를 입양한 것이고, 리나를 이들에게 데려다준 사람이 바로 셀마입니다. 처음에는 셀마의 딸인줄 알았는데, 그것은 아니고 셀마의 남동생의 딸입니다. 리나는 셀마에게 부모님은 어떻게 되셨냐고 물어봅니다. 그녀의 친부는 큰 잘못을 저지르고, 가만 놔두면 더 큰 위험에 처할 것 같아서 감옥에 20년째 수감 중이라고 하며, 엄마는 사고로 죽었다는 말을 전합니다.

(8) 후계자를 소개합니다. 

퓨리의 후계자가 생겨서 기분 상한 파크

올림푸스의 질서를 유지하는 절대 권력자 '퓨리'가 되고 싶은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지하세계의 또 다른 킬러인데, 셀마에게는 갖다 붙이지도 못할 실력입니다. 그러나 셀마는 최근 손을 떠는 등 신경계 이상이 생겼고, 후계자가 없는 그녀의 상황을 틈 타 자신이 퓨리의 대체제가 되어 올림푸스의 질서유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오르소

하지만 셀마는 대부들 앞에서 '리나'가 자신의 공식적인 후계자임을 알립니다. 이에 화가 난 파크는 리나를 없애려고 하고, 일전에 리나와 썸을 탔던 자신의 부하 오르소에게 리나를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오르소를 리나를 죽이려고 잠입했고, 둘은 치열하게 싸우다가 갑. 분 19금으로 진행됩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전 남자 친구 엘리는 속상해합니다.

 

여기까지가 '퓨리'의 초반, 중반 스토리입니다. 이 드라마 생각보다 재미 포인트가 많아서 다음 편에 이어서 적어 보겠습니다. 그럼 밑에 [카테고리 더 보기]에서 퓨리[2] 포스팅으로 오시면 후반부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바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