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나쁜 놈들(crooks) - 독일 범죄 시리즈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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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나쁜 놈들(crooks) - 독일 범죄 시리즈 줄거리

by 토깽이은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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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2024년 4월 14일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시리즈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독일 범죄 8부작 시리즈 '나쁜 놈들(crooks)에 대한 줄거리를 적어 보겠습니다. 

초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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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하나 때문에 위태로워지는 찰리와 가족들의 이야기가 초반 줄거리입니다.

평범하게 살 수 없는 남자

찰리와 아내 자마라
찰리와 아내 자미라

배경은 독일 베를린입니다. 찰리는 문 따는 데에는 거의 국가 대표 장인 급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남자입니다. 그는 일전에 절도로 감방에 다녀왔고, 지금은 '자미라'라는 아름다운 수의사 아내와 그녀의 아들 요나스와 함께 단란하고 평화로운 가정을 꾸리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국가 대표 급 문 따는 기술은 그를 평범한 남자로 살도록 내버려 두질 않습니다. 

안 하는 건 옵션에 없어

베를린 배경
베를린 배경

그는 자신의 기술을 합법적으로 활용하여 문을 따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한 남자가 가게 안에 열쇠를 두고 나와서 못 들어간다며 찰리를 호출합니다. 찰리는 손쉽게 문을 열어 주는데... 예전에 같이 절도 세계에 있었던 옛 동기가 나타나 금고 하나 열어 달라고 합니다. 찰리는 거절했지만, 거절을 옵션에 없다고 하며 그의 아내와 아들을 협박하러 찾아옵니다. 

금고 따러 가자

금고
금고

금고만 따면 20만 유로를 준다고 합니다. 찰리는 돈이 아니라 가족의 목숨을 위해서라도 이번 일을 하게 됩니다. 금고는 베를린의 무서운 아랍계 조직 알왈리드의 금고이며, 들키면 최소 사망 아니면 가족들은 끔찍한 고문을 당하고 죽습니다. 가까스로 금고를 따는 데 성공하지만 금고 안에는 돈은 없고, 동전 하나가 있습니다. 이 동전을 훔쳐 오는 것이 미션인데, 딱 봐도 훔치면 인생 나락으로 떨어질 만한 물건입니다. 

꼬인다 인생...

찰리
찰리

찰리는 일당과 함께 동전을 훔쳐서 나오다가 알왈리드 조직원들에게 들키고, 찰리의 의도와는 다르게 일당들은 알왈리드 부하들을 칼로 찌르고 총을 쏘고 난리가 납니다. 찰리는 피 흘리는 알왈리드 조직원(보스의 동생)을 살리려고 몸을 들다가 피가 다 묻었고, 이 광경을 목격한 알왈리드 조직원들을 찰리가 보스의 동생을 죽인 것을 단단히 착각합니다. 

쫓기는 신세

쫒기는 신세
쫒기는 신세

알왈리드 조직원들은 그의 가족을 찾아 끔찍한 고문을 하려고 합니다. 찰리는 더 이상 베를린에 발 붙이고 못 사는 인생이 되었고, 아내와 아들에게 프랑스 마르세유에 있는 자신의 감방 동기 라미를 찾아가 신변을 보호하라고 합니다. 찰리 가족은 인생을 다시 시작해야 하고, 그러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보아하니 동전을 가져오라고 시킨 오스트리아 빈의 조직은 좋게 해서는 약속한 돈도 안 줄 것 같아서, 찰리는 동전을 챙기고 협상 카드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동전이 왜 필요해?

죽어가는 오스트리아 빈의 보스
죽어가는 오스트리아 빈의 보스

이 동전은 그냥 동전이 아니라 무려 300만 유로의 가치가 있는 박물관에 있었던 동전입니다. 그러나 몇 년 전 알왈리드 형제가 박물관에서 훔쳤고, 당장 팔면 경찰한테 잡히니까 금고에 소중히 간직하던 동전입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빈에는 이 동전을 애타게 원하는 또 다른 무서운 조직이 있습니다. 조직의 보스는 암에 걸려서 죽어 가고, 그의 동생 로트는 형이 자신에게 사업을 넘긴다는 유서를 받아 내야 합니다. 보스는 베를린에 있는 그 동전을 가져오면 사업을 넘겨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스의 혼외 자식이 뚱뚱보 한 물 간 갱스터 '요제프'인데, 요제프 역시 보스가 죽기 직전에 알았으며 아무도 잘 모르는 사실입니다. 보스는 요제프에게 빈을 떠나고 베를린에도 가지 말고 조용한 은신처에 있으라고 하지만 요제프는 로트의 명령에 의해 베를린에 갔고, 찰리를 데리고 무사히 로트에게 가야 되는 상황입니다.

순정남 요제프

요제프
요제프

요제프는 조직에 어울리지 않는 순정남이자 착한 남자입니다. 그는 주먹질이라고는 못 할 것 같은 외모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엄청난 강펀치를 날리는 조직의 운전사입니다. 보스는 자신의 사업체를 사생아 요제프에게 남긴다는 유언을 남겼고, 로트는 이에 열받아서 요제프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가 죽으면 다음 순위로 자신이 사업을 물려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요제프는 순수하게 찰리를 데리고 로트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뒷 자석에 앉았던 로트의 부하가 요제프를 죽이라고 명령했고,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에 찰리가 그를 차로 치어서 죽이고 요제프를 구해 줍니다. 이렇게 찰리와 요제프는 의도치 않은 한 팀이 되었습니다. 

 

결말은 여기 Click

 

여기까지가 드라마의 초반 줄거리입니다. 과연 찰리와 그의 가족들은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후반부 줄거리와 결말은 포스팅 하단 [카테고리 더 보기]에서 [나쁜 놈들 결말] 포스팅에 있습니다~ 아니면 위에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들러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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