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야경 추천 - 금강 보행교 후기와 주차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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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 경험/대전리뷰

세종 야경 추천 - 금강 보행교 후기와 주차 팁

by 토깽이은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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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깽이입니다.

요즘 정말 블로그가 많이 뜸했어요 ㅠㅠ 

반성하며~ 다시 블로그를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금강 보행교

오늘 포스팅은 지난주 일요일에 다녀온 금강 보행교 밤 산책했던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약 3년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지난 4월에 개통한 금강 보행교입니다.

말 그대로 차가 다니지 않고,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다리를 한 바퀴 건너서 돌아오는 코스인데요.

출처: 세종시 콘텐츠 허브

세종 금강 수변공원에서 시작되는 1.4km의 원형 다리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일 06:00~23:00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는 금강 보행교 북측 주차장과 남측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주말에는 세종시청에 주차하고 건너와도 괜찮습니다.

 

저는 남측 주차장에 주차하고 금강 수변공원을 산책하며 보행교 입구로 갔는데요.

출처: 세종시 컨텐츠 허브

가는 길에는 이렇게 최신식 놀이터가 있으며, 예쁜 조형물과 조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금강 보행교 산책로

 

 

저는 저녁 8시쯤 도착하여 야경을 즐겼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다리 위에 조명과 조경, 예쁜 조형물 등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조명이 들어오는 나무

저 나무 보이시나요? 동화 속에 나오는 나무 같은 조형물입니다.

저희 딸들도 저 나무 안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무한 반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민들레 씨앗 같은 조형물

이건 민들레 씨앗이 연상되는 조형 작품입니다.

밤에 가니 불빛이 들어와 더욱 멋있습니다.

 

숲 속 작은 연주회

숲 속 작은 연주회라는 콘셉트로 나무 데크에 대형 실로폰이 있는 장소입니다.

아이를 동반하신 분들에게 정말 좋은 곳입니다. 

저희 딸내미들도 아주 신났어요~ 

 

세련된 휴식 공간

왕복 1.4km 거리인데 중간에 휴식 공간 없으면 서운하죠? ㅋㅋㅋ

세종 금강 보행교에는 이렇게 중간중간 너무 세련된 느낌의 휴식공간이 있습니다.

휴식 공간

벤치마저 예술 작품 같아요. 

휴식 공간 내부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서 간단히 간식을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카페가 따로 없네요.

 

 

금강을 바라보며 타는 그네

 그네마저도 평범하지 않아요.

이렇게 둥근 원 모양이고, 앞 뒤로 살살 움직이는 아름다운 예술 작품 그네입니다.

여기에 앉아서 금강과 경치를 바라보는 첫째 딸이네요.

밑에 꽃 LED 조명 바닥

걷다 보니 밑에 바닥에 이렇게 LED로 아름다운 꽃이 나오네요. 꽃은 계속 바뀌고 아이들은 바뀌는 꽃을 따라가고.

그리고 이곳은 정말 인생 사진 나오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진 빨 잘 나오는 곳이에요.

 

조경

금강 보행교 중간중간 꾸며 놓은 조경입니다. 

너무 꽃만 가득하면 조금 식상할 수도 있었을 텐데, 이렇게 파릇파릇한 인조 식물로 조경을 해놓으니 이것 역시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이네요.

아이들 놀이터

가다 보니 이렇게 아이들 gym 같은 놀이 공간이 있네요.

저희 딸들은 어디 올라가고 내려가는 걸 엄청 좋아해서 여기서도 한참 놀았습니다.

심플해 보이는 듯 한 놀이 공간이지만, 다리 위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노는 것 또한 특별한 경험입니다.

 

전망대 다리

딱 중간 지점에 이렇게 생긴 육교 같은 곳이 있습니다.

여기 위로 올라가서 세종시를 바라보기에 좋은 전망대가 되기도 하고, 중간에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는 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금강 보행교 시소

시소 마저 특별합니다.

블링 블링 조명이 들어오니 아이들이 더욱 신나고 재미있게 놀 수 있었습니다.

바닥에 불 빛이 들어오는 놀이 공간

이곳은 밟으면 바닥에 조명이 들어오는 놀이 공간입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재밌어하는 곳이에요. 

별자리 모양 징검다리

무슨 별자리일까요? ㅋㅋㅋ 별자리 모양으로 만든 별 징검다리입니다.

LED 나무

금강 보행교와 어울리는 단어들을 달아 놓은 조명 나무입니다.

 

이렇게 저희 가족의 일요일 밤 산책은 마무리되었습니다.

금강 보행교에서 한참 놀고, 금강 수변공원에서도 조금 놀다가 대전 집으로 오니 10시가 되었더라고요.

아이들도 너무 좋았다고 또 가자고 하고, 저와 남편도 즐거웠던 금강 보행교였습니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 세종 금강 보행교 한 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고, 앞으로도 포스팅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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