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운 땅의 사람들 줄거리, 등장인물 - 넷플릭스 2025 신작 추천 미드

1857년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리미티드 시리즈 사나운 땅의 사람들(American Primeval)은 당시 유타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잔혹한 역사를 사실적으로 재현합니다. 문화, 종교, 그리고 공동체 간의 충돌을 그리며, 개척자, 원주민, 몰몬교 군대, 그리고 미국 정부가 생존을 위해 맞닥뜨린 치열한 현실을 그린 작품입니다. 

줄거리: 생존을 향한 여정

 

등장인물 소개를 중심으로 줄거리를 적어 보겠습니다. 

(1) 크룩스스프링스를 향한 험난한 여정

주인공 사라 로웰

1857년, 서부의 광활한 대지와 가혹한 현실 속에서 주인공 사라 로웰은 자신을 학대하던 남편을 죽이고 아들 데빈(프레스턴 모타)과 함께 크룩스스프링스로 떠납니다. 지도도 없이 위험이 도사리는 황야를 횡단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녀는 간신히 길잡이를 만나 포트 브리저(Fort Bridger)라는 교역소 까지는 도착합니다. 그러나 와사치 산맥을 넘어 목적지로 향하려면 또 다른 길잡이가 필수입니다. 당시 여성 혼자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여정은 목숨을 건 무모한 도전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입니다. 

(2) 몰몬교인 부부와의 동행

에거시와 제이컵

사라는 크룩스스프링스로 함께 갈 길잡이를 찾았지만, 누구도 아이와 여성을 데리고 가는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몰몬교 신자 부부 제이컵과 애거시를 만나 동행을 허락받고 그들의 무리에 합류합니다. 제이컵은 아내를 깊이 사랑했지만, 애거시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데 대해 불안감을 느끼며 방황합니다.

(3) 몰몬 군대와 잔혹한 학살

 

끔찍한 학살

순조롭게 여정을 이어가던 개척자 무리와 사라, 제이컵 등은 잠시 중간에 멈춰 휴식을 취합니다. 이때 몰몬교 군대 나우부 군단(Nauvoo Legion)이 찾아와 이 땅이 몰몬교 지도자 브리검 영의 소유라며 통행료를 요구합니다. 개척자 무리는 총으로 그들을 위협하며 내쫓지만, 몰몬군은 복면을 쓰고 원주민 파이우트족(Paiute Tribe) 일부를 매수해 무리를 급습합니다. 이들은 개척민 200명이 넘는 무리를 잔혹하게 학살합니다. 학살을 주도한 제임스 울시(조 티펫)는 사건의 책임을 몰몬교 지도자에게 보고하지만, 브리검 영은 자신과 몰몬교를 위기에 빠뜨렸다며 그를 질책합니다. 브리검은 학살에서 살아남은 목격자가 있다면 모두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4) 살아남은 이들의 새로운 여정

살아 남은 에거시

잔혹한 학살 속에서도 몇몇 생존자가 남았습니다. 사라와 데빈은 숲으로 도망쳤고, 그들의 마차에 몰래 타고 있던 원주민 소녀 투 문스가 여정에 합류합니다. 이들 무리는 아이작 리드라는 은둔자 산악인의 도움으로 크룩스스프링스로 향하게 됩니다. 한편, 몰몬군의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애거시는 원주민 부족에 붙잡히고, 그녀의 남편 제이컵은 그녀를 찾기 위해 절박하게 몰몬군과 협력합니다.

새로운 갈등과 생존의 싸움

아이작

사라에게는 남편을 죽였다는 이유로 거액의 현상금이 걸려 있으며, 현상금 사냥꾼들이 그녀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제이컵은 아내 애거시를 찾기 위해 사냥꾼 무리와 합류하고, 잔혹한 학살을 주도했던 제임스 울시 역시 사라와 애거시를 제거하기 위해 여정에 나섭니다.

 

몰몬교 지도자 브리검 영은 짐 브리저가 세운 교역소 포트 브리저를 손에 넣기 위해 음모를 꾸미지만, 짐 브리저 역시 쉽게 물러설 인물이 아닙니다. 이들의 갈등은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생존을 향한 싸움은 점점 더 치열해집니다. 

 

사나운 땅의 사람들 실화 정보 확인☜

 

 

여기까지가 미드 '사나운 땅의 사람들' 초반 줄거리 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모티브가 된 실화 정보와 결말도 함께 적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