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데이- 넷플릭스 미드 줄거리, 등장인물

2025년 넷플릭스 리미티드 시리즈 '제로데이'는 사이버 보안, 정치 권력, 그리고 음모론이 얽힌 강렬한 스릴러입니다. 드라마에 대한 간략한 정보 소개와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줄거리를 적어 보겠습니다. 스포는 없으니 편하게 보셔도 됩니다.

 

 

📌 '제로데이' 

제로데이

'제로데이'는 2025년 2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6부작 한정 시리즈입니다. 이 작품은 미국을 강타한 대규모 사이버 테러와 이를 둘러싼 음모를 파헤치는 정치적 스릴러로, 긴박한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이 돋보입니다. 연출은 레슬리 린카 글래터가 맡았으며, 제작에는 '나르코스'의 에릭 뉴먼과 저널리스트 출신 노아 오펜하임, 마이클 슈미트가 참여하여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를 구현했습니다. 또한 전설적인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회당 러닝타임은 43~58분으로,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 작품입니다.

💻 미국 전역을 강타한 사이버 테러

사이버 테러 발생 이후

전직 미국 대통령 조지 멀렌은 은퇴 후 뉴욕 북부에서 조용한 삶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의 아내는 판사이며, 조지는 회고록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그의 전기 작가인 안나 신들러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하고, 비슷한 시기 미국 전역의 신호 체계가 마비되는 초대형 사이버 테러가 발생합니다. 이 공격으로 불과 몇십 분 만에 3,000명이 사망하며, 시민들은 극도의 공포에 휩싸입니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발신자가 미국 전역의 국민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며, 두 번째 공격이 임박했음을 암시합니다.

⚖️ '제로데이 위원회'의 출범

주인공 조지 멀렌

사이버 테러가 발생하자 국민들은 분노하고, 정부에 배후를 밝혀내라고 압박합니다. 이 와중에 대통령 미첼은 조지 멀렌에게 '제로데이 위원회'의 수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합니다. 조지는 과거 검사 출신으로 뛰어난 수사 능력을 가졌으며, 국민들에게도 신뢰받는 인물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다시 전면에 나서게 되며, 두 번째 공격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하지만 위원회 내부에는 믿을 수 없는 인물들이 존재하고,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구별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 조작된 증거와 내부 배신

로저 칼슨

조지 멀린은 자신의 딸 남자친구이자 오랜 참모 로저 칼슨을 비서로 데려옵니다. 그러나 어딘가 불안정해 보이는 칼슨. 그는 로버트 린든 이라는 사람에게 약점을 잡혔으며, 그가 시키는 대로 조지에게 조작된 배후 세력의 증거를 가져다 주며 제로데이 위원회의 수사 방향에 혼선을 줍니다.

 

또한 조지는 대통령 재임 시절 발레리라는 수석 비서관과 외도를 했었고 그 사이에는 전국민 아무도 모르는 딸 아이가 한 명 있습니다. 이러한 과거사에도 불구하고, 조지의 아내는 발레리를 이번에도 그의 수석 비서로 임명하라고 합니다. 발레리 만큼 조지를 잘 보좌하며 믿을 수 있는 비서가 없다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발레리가 조지의 수석 비서가 되었지만, 그녀도 조지 몰래 ‘프로테우스’의 재작동에 대해 알기 위해 해당 개발자를 몰래 만나는 등 의심이 됩니다. 그 외에도 조지의 딸 알렉산드라는 국회위원을 하면서, 제로데이 위원회의 감시기구를 이끌게 됩니다. 그녀는 조지에게 위원회장 직을 절대 하지 말라며, 아버지가 그 일에 관여하는 것에 대해 몹시 불안해 합니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이들의 숨겨진 비밀과 의심스러운 행동들이 더욱 조명됩니다.

🧠 치매인가, 음모인가?

사진은 대통령

조지는 기자회견장에서 사망한 안나 신들러를 목격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합니다. 또한 자신의 집에서 5년간 일하던 요리사를 알아보지 못하고, 예전에 그만둔 요리사를 찾는 등 기억력 이상 증상을 보입니다. 이는 단순한 노화로 인한 치매 증상일까요? 아니면 또 다른 사이버 테러인 ‘프로메테우스’의 영향일까요? 프로메테우스는 타인의 뇌를 조종하는 방식의 사이버 공격 기술로 한때 개발되었으나, 현재는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조지가 겪는 이상 증세가 과연 우연일까요?

🏦 금융 시스템 마비, 두 번째 사이버 공격

금융시스템 마비로 극심한 상황

첫 번째 제로데이 공격이 발생한 지 약 20일 후, 아메리칸홈스테드 은행이 해킹당하면서 고객들은 계좌에서 돈을 인출할 수 없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정부는 당분간 모든 은행의 현금 인출과 신용카드 사용을 제한하는 강수를 둡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당장 생필품을 구매할 수 없게 되면서 극심한 혼란과 분노에 휩싸입니다. 미국 사회는 다시 한 번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 음모론자 에버그린 체포

에버그린

한편, 독립 언론인 에버그린은 개인 방송을 통해 '이번 사이버 테러는 미국 정부와 금융 기업이 결탁한 자작극'이라 주장하며, 제로데이 위원회를 강하게 비판합니다. 그의 주장은 점점 대중의 지지를 받게 되며, 백악관과 위원회는 그를 눈엣가시로 여기기 시작합니다. 결국 억만장자 로버트 린든은 에버그린을 제거하기 위해 칼슨을 협박하고, 조작된 증거를 활용해 그를 체포하도록 만듭니다.

 

그러나 에버그린이 체포된 후, 조지는 그를 강압적으로 심문하며 배후를 캐내려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조지는 위원회장 자리에서 물러날 위기에 처합니다. 이제 조지는 점점 더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 과연 제로데이 테러의 배후는?

여기까지가 초반부 줄거리입니다. 조지 멀린은 과연 사이버 테러의 진짜 배후를 밝혀낼 수 있을까요? 두 번째 공격은 성공할까요? 그리고 조지가 겪는 이상 증세는 정말 단순한 치매일까요? '제로데이'는 회를 거듭할수록 충격적인 반전과 숨막히는 전개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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