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생활비와 정착금 어느 정도 필요할까요?(뉴욕 등 대도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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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미국 이민 생활비와 정착금 어느 정도 필요할까요?(뉴욕 등 대도시 기준)

by 토깽이은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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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생활비 얼마나? 

 미국 이민 준비하신다면, 아니면 미국 한 달 살기 등의 계획이 있으신 분들 ~ 

생활비가 한 달에 어느 정도 들까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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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들이 선호하는 대도시

뉴욕 거리
뉴욕 거리

미국은 약 50개 주로 이루어져 있는 엄청나게 편차가 큰 나라이기 때문에 미국 생활비가 어느 정도 드는지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이민자들이 정착을 하는 일자리가 많은 뉴욕 기준으로 생활비가 얼마나 드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뉴욕은 주거비, 전기세, 수도세, 식비 등등이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그러나 금융, IT, 예술, 패션, 서비스 등 다양한 일자리가 많고, 이민자들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종 차별이 적어 적응하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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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주거비

뉴욕에서 4인 가족이 살려면 집부터 구해야겠죠? 뉴욕에 이민을 가자마자 바로 집을 매매할 수 있는 경우는 넘사벽이기 때문에 따로 적지 않고, 월세(렌탈비)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뉴욕 안에서도 일자리가 많은 대도시는 맨해튼, 브루클린이 있습니다. 이 두 도시는 다른 뉴욕 지역 보다도 상대적으로 주거비가 높습니다. 4인 가족이 선호하는 3 베드룸의 경우 월 5,000~10,000 달러 정도의 렌탈비가 필요합니다. 1인 가구의 경우1 베드룸이 2,000~4,000달러 정도에 월세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뉴욕 중에서도 가장 미싼 맨해튼 기준이며, 교외 지역으로 나가면 더 저렴한 매물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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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대중교통, 자차, 연료비) -> 맨해튼으로 출퇴근하는 비용


교통비의 경우 뉴욕 지하철과 버스 1회 이용은 메트로 카드 이용 기준 2.5달러입니다. 매일 왕복을 하였을 경우 한 달에 드는 대중 교통비의 경우 약 150불 정도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 뉴욕 교외 지역에 사는 경우 대부분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대도시로 출퇴근을 합니다. 구체적인 요금은 출발지와 도착지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회 이용 시 5~10 달러 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자차를 구입할 경우 새 차와 중고차를 사거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먼저 차량 구입 비용은 어떤 차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다행히 한국보다는 차량 구입 비용이 조금 저렴합니다. 
중고차의 경우 2010년식 이후 세단이라고 가정할 때 차 컨디션에 따라 최소 5천 달러에서 최대 2만 달러까지 다양합니다.
저는 미국 남부 지방에 살았었는데, 1만 달러 가격의 중고차 세단을 구입하여 나름 잘 타고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연료비의 경우 미국은 2023년 8월 기준 1리터랑 1.2불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 한국 보다는 저렴합니다. 
그러나 교외 지역에서 뉴욕 대도시로 출퇴근할 경우 주차비, 연료비 등을 계산하면 하루에 약 30~50달러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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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 ( 집에서 해 먹는 비용)


요리
요리

식비는 집에서 요리를 해 먹는 다면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먼저, 육류의 경우 생닭 가격은 1-2파운드($4-8) 정도이며,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은 1파운드 당 $6-12 정도의 가격대가 일반적입니다. 과일의 경우 대표적으로 바나나의 가격은 1송이에 $0.5, 사과는 1개에 $1~2 정도입니다. 샐러드로 많이 먹는 잎채소의 경우 $1~3 정도의 가격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냉동식품은 종류에 따라 $5~10이며, 우유는 1 갤런(약 3.78리터) 당 $2-4 정도로 판매되며, 요플레는 $1-3 사이의 가격대입니다. 빵의 경우 식빵, 크로와상 1 단위는 $2~4에 가격 형성이 돼있습니다. 집에서 음식을 해 먹는 다면 한국 보다는 장바구니 물가가 저렴해서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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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외식)


 


맥도널드, 버거킹 같은 패스트푸드는 일반적으로 $5-10 정도로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식당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찾을 수 있으며, $15-30 정도로 비용이 발생합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 프랑스 요리, 일식 등 고급스러운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식사 1인당 $50-100 이상의 가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커피, 케이크, 베이글 등을 판매하는 카페에서는 일반적으로 $5-10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보험료

보험

개인 건강 보험의 경우, 연간 보험료는 평균적으로 $3,000~$7,000 정도입니다. 하지만 개인 건강 상태나 나이, 거주지역, 보장 범위 등에 따라 보험료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의 경우 일반적으로 연간 보험료는 $500~$1,500 정도입니다. 장기 요양 보험은 연간 보험료는 $2,000~$5,000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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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돈

전기 요금은 평균적으로 1개월에 $100-200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수도 요금은 1인당 1일 평균 소비량이 90갤런(약 340리터) 정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4인 가족의 경우 약 1개월에 12,000갤런(약 45,420리터) 정도를 사용하게 되며, 이에 따른 수도 요금은 약 $100-200 정도입니다. 가스 요금은 가스 공급사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개월에 $50-100 정도의 금액이 발생합니다.

 

마무리

미국 대도시, 특히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뉴욕을 중심으로 이민을 갔을 경우 한 달 생활비가 얼마나 들지 알아보았습니다.

사람마다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구성원 등이 다르고, 원하는 주거 형태나 교육 수준도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편차가 심한 미국 내에서의 생활비의 범위를 규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필수 불가결한 주거비, 식비, 교통비 등 기초 생활비가 어느 정도 되는지 계산해 보시고, 여가비와 교육비 등을 추가적으로 더하면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뉴욕뿐 아니라 LA,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등 이민자들이 많은 북부의 대도시의 물가는 뉴욕과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저는 미국 남부 앨라바마주에 거주했었는데, 이곳은 일단 주거비가 북부에 비해 저렴하다 보니 오늘 뉴욕 생활비 글을 보면서 후들후들하네요 ㅎㅎㅎ 그럼 이상으로 '미국 이민 가면 생활비 얼마나 들까?'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읽어 보면 좋을 뉴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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