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란? 북대서양 조약 기구와 회원국들에 대해 알아 보아요.

안녕하세요. 

요즘 정말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는 것 같네요.

이번 사태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대한 러시아의 반발이 핵심 요인인데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나토(북대서양 조양 기구)란 무엇인지, 나토 회원국들은 어디 나라인지에 대해 포스팅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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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고 할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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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미국과 나토의 입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하려는 사태에 대한 각국의 반응

 

나토란

먼저 나토(NATO, 북대서양 조약기구)란 1949년 창설된 북미와 유럽 서방 국가 간의 군사 조약 기구입니다.

본부는 벨기에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회원국은 약 30여 개가 있습니다. 벌써 70주년이 도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나토 회원국 정상들의 사진 촬영)

창설 배경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두려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1948년 소련의 베를린 봉쇄 주의를 비롯하여 소련의 팽창으로 서유럽 국가들이 소련에 대한 위협을 느끼면서, 서로 군사동맹을 맺은 것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서유럽 국가들은 미국의 나토 개입을 확고히 하여 소련과 대항하려는 의도가 강하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독일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점은 독일에 대한 나토의 입장 변화입니다.

처음 나토를 만들 때에는 서방국가들이 소련 뿐 아니라 독일에 대한 견제의 목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독일이 이미 2번의 세계 대전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불신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나무위키(독일 출신 에버하르트 초른 나토 대장)

그러나 1955년에 독일도 나토에 가입하였으며, 지금은 나토에 독일 출신 대장이 2명이나 있는 등 나토군에 많은 영향력을 행세하고 있습니다.

 

나토 회원국

나토 회원국은 약 30여개의 나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다국적 군사 동맹입니다.

이미지 출처:나무위키

회원국들 중 가장 입김이 센 나라는 당연히 미국이며, 핵 보유국인 영국과 프랑스도 큰 영향력을 행세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터키, 폴란드, 스페인, 캐나다, 이탈리아 등의 국가들이 과거에 나토군 역할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나무위키

2000년대에 접어 들면서, 구소련에서 벗어난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등의 동유럽 국가들이 대거 나토에 가입하였습니다. 위에 보시는 지도는 나토 회원국들의 지도입니다. 우크라이나까지 나토에 가입하게 되면 러시아가 정말로 나토 회원국과 바로 국경을 접하게 되는 상황이네요. 

 

 

소련 해체 이후 상황

나토는 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목적 자체가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소련이 붕괴된지도 벌써 30여 년이 지났고, 그 사이 나토군은 아랍의 봄 사태나 유고슬라비아 내전 등 나토 회원국 공통의 과제가 있을 경우 개입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나토 70주년을 맞이하였던 2019년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나토는 뇌사 상태이다 라고 발언하여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마찰이 생기기도 하였고, 방위비 분담금 문제로 회원국 간에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 등 소련 붕괴 이후 약 30년 동안 공공의 적이 없어진 상태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비나토 동맥국

우리나라는 위치적으로 나토 회원국들과 떨어져 있는 등 나토에 가입할 만한 명분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미국과 군사 동맹을 맺고 있는 나라이고, 이렇게 한국, 호주, 일본, 이스라엘처럼 미국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나라들을 비나토 동맹국이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나토란 무엇인가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