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은 미국 내에서도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러나 많은 영화 속 배경이 되는 등 살면서 누구나 가보고 싶은 장소이죠?
제가 뉴욕 여행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뉴욕 주요 관광지
뉴욕은 타임스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자유의 여신상, 센트럴 파크, 9/11 메모리얼, 자연사 박물관과 미술관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뉴욕 여행 싸게 하는 팁
그러나 위의 관광지는 대부분 1인당 $40 이상의 입장료를 받기 때문에 관광지 입장료만 하더라도 몇 군데만 가면 몇 백 불 이상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뉴욕 여행을 싸게 하는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뉴욕 시티 패스 구입
뉴욕에서는 다양한 할인 관광 패스가 제공됩니다. 예를 들어, New York CityPASS나 New York Pass 등의 패스를 구매하여 주요 관광 명소의 입장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 보시는 그림 같이 스마트 패스는 한국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가고 싶은 뉴욕의 명소를 몇 군데 가는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것 보다 저렴합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s://athometrip.com 입니다.
그리고 자연사 박물관 도슨트, 자유의 여신상 나이트 크루즈 등 상품에 P가 붙은 것은 추가 비용이 드는 것으로 이용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이 리얼 트립(https://www.myrealtrip.com/)에 들어가시면 뉴욕 투어 최저가 상품들이 개별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투어 하고 싶은 상품을 미리 구매하면 현지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2) 뉴욕 무료 관광 이용
뉴욕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명소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장소로 센트럴파크와 스태튼 아일랜드 퍼리가 있습니다. 스태튼 아일랜드 퍼리는 맨해튼과 스태튼 아일랜드를 연결하는 무료 여객선으로, 멋진 맨해튼 스카이라인과 자유의 여신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으로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에 위치한 9/11 메모리얼이 있습니다. 그라운드 제로 근처에 위치한 9/11 박물관은 유료이지만, 화요일 오후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시어 일정을 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일부 시간대에서 페이-왓-윌 액세스(Free-Wat-Wed Access) 정책을 운영하여 원하는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브루클린 지역에 위치한 윌리엄스 버그 강변 공원은 매력적인 경치와 함께 자전거 타기나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많은 문화 기관들에서 주간 동안 혹은 특정 시간대에 입장료 할인 혹은 무료 관람 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 저렴한 호스텔(10만 원 이내)
뉴욕에서 유명한 호텔을 예약하려면 1박에 최소 6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곳곳에 저렴하고 평이 좋은 호스텔도 있으니, 정보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아래 소개해 드리는 호스텔은 주로 도미토리 형식으로 운영되며, 1박에 10만 원 미만으로 이용 가능한 숙소입니다.
(1) 하이 뉴욕 시티 호스텔(HI New York City Hostel)
맨해튼의 역사적인 엘리자베스 타운(East Harlem)에 위치한 이 호스텔은 편리한 대중교통과 근접하며, 다양한 객실 옵션과 풍부한 시설을 제공합니다. 가격은 1박에 8만 8천 원부터 시작하며, 도미토리 형식입니다.
호스텔 앞에 분위기 있는 정원과 벤치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센트럴파크까지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착하며, 뉴욕의 유명한 대학교인 콜럼비아 대학교도 걸어서 12분 거리입니다.
(2) 더 로컬 엔와이씨 The Local NYC
롱 아일랜드 시티(Long Island City)에 위치한 이 호스텔은 맨해튼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깨끗하고 현대적인 객실과 공용 공간을 제공합니다.
도미토리 형식의 이 숙소는 약 10만 원 정도에 1박을 할 수 있으며, 남성 전용 방과 여성 전용 방이 따로 있고, 방 안에 개인 화장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인 1실이나 2인 1실의 형태가 기본적입니다.
(3) 재즈 온 콜럼버스 서클 호텔 (Jazz on Columbus Circle Hostel)
맨해튼의 중심 부근인 콜럼버스 서클(Columbus Circle)에 위치한 이 호스텔은 편리한 위치와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합니다.
이 호텔 역시 도미토리 형식의 룸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1박에 10만 원 내외로, 메모리얼 파크가 가까운 것이 특징이며, 아침에 간단한 조식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4) 더 보오리 그랜드 호텔(The Bowery House)
로워이스트(Lower East Side) 지역에 있는 이 호스텔은 도시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하고 스타일리시한 객실을 제공합니다. 대중교통이 100m 이내로 가까운 것이 장점입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아니며, 뉴욕의 이주민들이 정착했던 당시의 모습과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근처에 차이나 타운이 있습니다. 현대적인 분위기 보다 로컬적이고, 올드한 분위기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5) Q4 Hotel and Hostel
롱 아일랜드 시(Long Island City)의 퀸즈(Queens)에 위치한 이 호스텔은 맨해튼(Manhattan) 동부에서 기차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Q4 Hotel은 공용 탁구대와 TV를 갖춘 라운지 및 주방을 제공합니다.
남성 전용, 여성 전용 및 혼성 기숙사형 객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용 객실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객실에 실내 욕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호스텔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모마 PS1(MoMA PS1)과 5 포인츠(5 Pointz)가 자리해 있으며, 퀸즈플라자(Queens Plaza) 지하철역까지는 도보로 5분이 소요됩니다.
(6) 브로드웨이 호스텔 (Broadway Hotel and Hostel)
엘리자베스 타운(East Harlem) 지역에 위치하였으며, 유명한 어퍼웨스트사이드와 가깝습니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는 이 호스텔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도보로 센트럴 파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역도 100m 거리로 가깝습니다.
뉴욕 항공권 싸게 사는 팁
(1) 비수기
뉴욕으로의 항공권을 비수기 기간에 예약하면 더 저렴한 가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비수기 기간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겨울이며, 휴가철이 끝난 후라 항공권 요금이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그 외에도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가 여행객들이 줄어들기 때문에 항공권 가격이 하락할 수 있으며, 주말보다는 주중이 저렴합니다.
(2) 경유지
일반적으로 대한민국 아시아나,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대신 항공권 가격이 비쌉니다. 대신 에어캐나다를 이용하여 토론토를 경유하거나, 아메리칸 항공, 델타항공을 이용하여 LA 등 미국 다른 공항을 경유하여 가는 방법은 항공권 가격을 저렴하게 해 줍니다. 중국의 항공사들인 중국 동방항공 (China Eastern Airlines), 중국 남방항공 (China Southern Airlines), 에어차이나 (Air China) 등은 한국과 미국 사이에 경유지로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도시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ANA(All Nippon Airways), JAL(일본항공) 등은 한국과 미국 사이에 도쿄나 오사카와 같은 일본 도시를 경유하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뉴욕 여행 저렴하게 하는 몇 가지 정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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