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깽이입니다.
8월 5일 드디어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를 발사하였는데요.
다누리호 발사 기념 국립 중앙 과학관에서는 '달 탐사 특별전'을 하고 있습니다.
달 탐사 특별전 포스터입니다.
중간에 다누리호 사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달 탐사 특별전은 국립 중앙 과학관 창의 나래관에서 하고 있습니다.
창의 나래관은 정문으로 들어오시면 바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 쉽습니다.
달 탐사 특별 전시관에 들어가니 조명이 어둡습니다.
출입구를 암막 커튼으로 해 놓아서, 정말 밤과 같은 느낌이 연출되어 전시에 더욱 집중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는 동양에서의 달의 의미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걸어 놓았습니다.
세계 최초 SF 영화가 1902년에 제작된 달세계 여행이라고 합니다.
달에 대한 과학적 전시물을 관람하기 전에 이렇게 달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와 문화 등을 소개해 주어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사진이 엄청 예쁘게 나오네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이유는 달 탐사 특별 전시 활동지를 다 해서 출구에 제출하면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하기 때문입니다.
활동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안에 퀴즈가 있는데, 달 탐사 전시를 관람하면서 퀴즈를 풀어 나가면 됩니다.
대한민국이 달 탐사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알기 쉽게 포스터로 정리한 전시물입니다.
달에는 광물자원이 풍부하고, 화성 탐사 시 유리하며, 심우주에 대한 과학연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주 발사체에 대한 전시물입니다.
우주 발사체 기술은 국가 간 이전이 불가능하여, 독자 개발이 필수라고 합니다.
어른도 잘 모르고 지내는 우주 탐사에 대한 많은 지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누리호에 대한 설명 전시물입니다.
세계에서 7번째로 탐사국에 도전하는 등 다누리호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누리호를 축소하여 전시한 전시품입니다.
저는 월 E가 생각나네요 ㅋㅋ
우주복에 대한 설명 전시물입니다.
전반적으로 설명이 다 간결하게 잘 적혀 있어서 8살 딸도 열심히 읽어 보더라고요.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2008년 우주 비행 시 실제 착용했던 우주복입니다.
시험 발사체라고 합니다.
2021년 12월 29일에 제주도에서 시험하였으며, 민간 기업에서 최초로 최대 연소(60초)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이 자기장 측정기로 달 표면 및 달 주위 자기장을 측정하여 달의 진화와 달 주변 우주 환경을 조사합니다.
달 표면에 있는 실제 월석이라고 합니다.
작은 조각이지만, 일반인들에게 관찰할 수 있도록 전시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초음파 같은 기계로 달 표면 조형물 위를 움직이면서 달 표면을 화면으로 관찰 할 수 있도록 만든 체험 시설입니다.
달 표면이 정말 정밀하고 실제감 있게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달 표면을 화면으로 보면서 다누리호 착륙 예상 위치를 응모 종이에 적습니다.
그리고 응모함에 넣어서 참여합니다.
위치를 맞추면 특별한 선물을 준다고 하여, 저희도 참여해 보았습니다.
실제 월면토는 아니고, 월면토와 최대한 비슷하게 만든 인공 월면 토입니다.
직접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도록 체험했습니다. 월면토 안에 우주선, 우주 비행사 미니어처가 있어서 아이들이 가지고 놉니다.
전시를 다 보고 출구로 나와 활동지를 보여주면, 전시관 안에서 찍은 사진을 인화해 주는 이벤트를 합니다.
찍은 사진을 끼워 넣을 수 있는 저 별 모양 클립도 함께 증정해줍니다.
그럼 이상으로 국립 중앙 과학관 달 탐사 특별 전시를 다녀온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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